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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이민호, 일본과의 전투에서 승리…김고은, 이민호와의 키스 회상 후 화들짝(종합)

입력 2020-05-02 23: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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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민호가 일본과의 전투에서 승리했다.

2일 방송된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에서는 대한민국으로 돌아간 태을(김고은 분)과 대한제국에 남은 이곤(이민호)가 서로를 생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곤은 태을을 위해 요리를 하며 “반반 사준 거 갚는 거다”라고 말했다. 정태을은 “오늘 보니 외로웠겠더라”라고 덤덤히 말을 건넸고 이곤은 “나는 당숙의 염려와 노 상궁의 눈물 속에서 컸다. 노 상궁이 자네에게 살갑지 않은 이유다”라고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정도 사연을 들었으면 안아준다든가 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웃었다. 정태을은 “내 신분증은 언제 보여줄 거냐”며 “나 돌아가야지”라고 말했다.

신분증을 본 태을은 “분명히 내 신분증인데 이게 25년 전부터 여기 있었다고?”라고 신기한 듯 중얼거렸다. 이곤은 “누군가 흘리고 갔어. 근데 기억이 점점 흐릿해져서 내가 알아볼 수 있을 지 모르겠어. 근데 한 번은 나타날 것 같은 기분이 들어”라고 말했고 왜냐고 묻는 태을에게 “그가 이 모든 일의 시작이고 끝이니까. 자넨 내가 찾던 답이고. 이제 내가 그 답을 증명해 볼게. 어느 세계에서든. 그러니까 그렇게 혼자 작별하지 마”라고 슬프게 말했다.

이후 조영(우도환 분)이 “일본 이지스함이 영해에 인접해 구 총리가 NSC를 소집했다”고 보고했다. 이곤은 “새벽에 보내주려고 했는데 일찍 보내줘야겠다”고 말했고 태을은 “나는 신경 쓰지 말라”고 말했다. 고위직 인사들이 “일본이 무역 협상을 앞두고 저러는 것”이라며 “전쟁은 안 된다”고 만류했지만 구 총리(정은채 분)는 단호한 입장을 고수했다. 이곤 역시 “일본은 우리 영해에 단 1cm도, 1mm도 들어올 수 없다”고 말했다.

노 상궁은 “궁에 야객이 들었는지 신분증이 없어졌다”고 보고했다. 이후 떠날 준비를 마친 태을이 등장했고 이곤은 태을에게 “처음부터 자네에게 갈 거였나 봐”라며 신분증을 건넸다. 이곤은 “못 믿겠지만 내가 대한제국 군 통수권자다. 황실은 위기의 순간에 군복을 입는다”며 “이기고 올 테니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으로 이동한 태을은 일상을 보내며 이곤의 세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지 생각했다. 이곤은 “이 함선에서 마지막으로 하선하는 승조원은 나일 것”이라며 “어차피 이길 것 빨리 이기자”고 각오를 다졌다. 대한제국의 황실 어기가 함선에 걸린 것을 발견한 일본 해군은 “대한제국 황제에게 당했다”며 “물러서겠다”고 상부에 보고했지만 상부에서는 “황제가 타고 있다면 공격이 아닌 방어를 할 테니 대한제국의 황제가 도망치는 모습을 전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라며 “대한제국 영해 1,000야드까지 진입하라”고 명령했다. 이곤은 결국 대한제국의 영해를 침범한 일본 이지스함을 향해 경고 사격을 명령했다. 일본 해군은 “대한제국은 전쟁을 각오한 것”이라며 물러섰다.

태을은 대한제국의 지폐에 그려진 이곤의 얼굴을 보며 그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곤은 태을과의 키스 후 “나 사실 지금 연애 중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얼른 방에서 나가라”는 태을의 단호함에 “평행세계를 넘는 것보다 자네와의 선을 넘는 게 더 힘들다”라며 “알겠다. 나가겠다. 자네는 잘 자야 한다”고 말했다. 태을은 자신이 무의식 중에 이곤에 대해 떠올렸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한편 이림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곤은 "이림이 원하는 게 처음부터 식적이었다면 나에게 있는 반을 찾으러 오겠구나"라며 자신에게 닥친 위험을 감지했고 다시 평행세계를 넘어가 태을을 끌어안으며 "정태을이 나에게 위험한 게 아니라 내가 정태을에게 위험한 것"이라고 독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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