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전진서가 박해준에게 갔다.
2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 (연출 모완일/극본 주현)12회에서는 이태오(박해준 분)를 선택한 이준영(전진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영을 찾아온 여다경(한소희 분)은 아빠에게 오는게 어떻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이준영은 "저 보고 엄마 버리고 가라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여다경은 이준영에게 "네가 힘든 만큼 엄마도 되게 힘들 거다"라며 "난 너도 그렇고 네 엄마한테도 나쁜 감정 없고 오히려 두 사람이 잘 살아주기를 바라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네 엄마라면 떠나고 싶을 거 같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그 소문들을 어떻게 견디겠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딱 하나, 준영이 너 하나 때문에 그 모든 걸 참는 거다"라고 얘기했다.
이 말을 들은 이준영은 결국 이태오 곁으로 갔다. 지선우에게 이준영은 "내가 생각해봤는데 엄마가 편하게 못사는 게 나 때문인 것 같다"며 "엄마도 나도 그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선우는 눈물을 흘리며 제자리에 주저앉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