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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골목식당' 백종원, "기분 나쁜 맛" 최악 혹평→위생까지 역대급?

입력 2020-05-07 0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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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SBS='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사상 최악의 맛평가가 나왔다.

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수원 정자동 골목의 첫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의 세 번째 관찰 가게 떡튀순집은 가게 보증금을 이미 다 까먹고 개업 이래 손님이 뚝뚝 떨어져 현재는 암담한 매출만을 기록하고 있는, 안타까운 사정에 놓여 있었다. 심지어 점심 장사 내내 떡튀순집에는 손님이 단 한 명도 들지 않았고, 이에 '골목식당' 측은 정인선의 매니저를 시식 요원으로 긴급 투입시키기까지 했다.

이후 본격적인 관찰이 이뤄졌다. 백종원은 사장님의 지나치게 긴 머리가 튀김기에 들어가진 않을까 걱정한데 이어, 기름의 온도가 다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튀김을 넣는 사장님의 모습에 아연실색했다. 또한 백종원은 사장님이 한차례 튀긴 튀김을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 다시 튀김기에 넣자 "자른 다음 다시 튀기면 맛이 없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손님이 차츰 차츰 줄어든 이유가 혹시 맛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되는 상황. 시식 요원은 사장님표 떡튀순을 단 두 입 먹고 나갈까 말까 사장님 눈치를 살펴 충격을 안겼다. 결국 시식 요원은 더이상 시식을 이어가지 않고 음식을 포장했다. 흔쾌히 음식을 포장해준 사장님은 시식 요원이 떠나자 "맛이 없으셨나" 고민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사장님의 전체 매출은 시식 요원이 시킨 5천 원을 합해 총 7천 원에 불과했다.

지켜보던 백종원이 직접 시식에 나섰다. 그리고 백종원은 국물을 맛보자마자 "이게 뭐야?" 당혹, 한 입 더 먹곤 "어디서 먹어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떡볶이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알 수 없는 평가를 내놨다.

백종원은 평소 떡볶이를 좋아하는 정인선을 소환했다. 이에 관찰본부에서 바로 떡튀순집으로 달려온 정인선. 정인선은 떡튀순을 한 입 먹자마자 바로 기침을 터트리곤 "맛과 향을 내는 게 엄청 많이 들어간 거 같다. 투머치. 그래서 목도 톡 쏜다. 여러 향신료가 쌓여버린 거 같다" 평했다.

이어 정인선은 백종원이 '최악'이라고 평한 튀김을 습기먹은 과자에 비유했다. 이에 백종원은 크게 공감, 튀김의 경우 마트에서 파는 튀김보다 못하고, 순대는 기성품 맛 그 자체이며, 떡볶이는 "기분 나쁜 맛"이라고 평가했다. 한 그릇에 담겼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우러지지 않는 맛이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떡튀순집의 위생을 점검하던 백종원이 사장님을 긴급하게 소환, 앞으로의 험난한 솔루션 길을 예고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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