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경화가 상위 1%인 두 딸에 대한 교육 고민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前아나운서 김경화가 수시로 바뀌는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前 MBC 아나운서 김경화가 등장했다. 김경화는 "저는 저의 심장인 두 딸 서연이와 서진이를 키우는 엄마다. 제가 퇴사하고 처음 MBC에 출연하는거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첫째 중3 박서연과 둘째 초등학생 박서인의 올A, 100점 성적표가 공개됐다. 이어 김경화는 "저는 공부에 대해서 제가 공부했을때 밖에 모른다. 저는 아직도 수학의 정석 첫 단어가 행렬로 알고 있다. 수시로 바뀌는 입시 전학과 교육에 대해 알고 싶다"고 교육 고민을 털어놨다.
김경화는 두 딸에게 시간표를 쓰라고 했다. 김경화는 "그날 하루 시간표를 꼭 쓰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소이현이 "엄마들이 대부분 짜주잖아요"라며 감탄하자 김경화는 "진짜요?"라며 "저는 시키는거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딸들의 시간표를 확인하던 김경화는 첫째 서연이가 시간표에 시간을 적어놓지 않은것을 보고 지적했다.
김경화는 "저는 시간 지나면 다음 공부로 넘어가라고 한다. 저희 집은 50분씩 하고 있다. 40분씩도 해봤는데 이것도 훈련이니까 할수록 늘어나는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문가는 "언니같은 경우는 시험시간이 기니까 시간을 늘리는게 좋을거 같다. 자기측정부터 해봐야 할거 같다. 그런거를 완성도 있게 한다면 완벽할거 같다"라고 김경화에게 조언했다.
첫째 서연이가 자사고에 가고 싶다고 하자 김경화는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으로 큰다고 하는데. 제가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아는게 너무 없더라. 그래서 항상 한계에 부딪치고 힘든게 있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김경화는 첫째 서연이가 원하는 학교에 대해 알아 보던 중 학교 홍보 영상에 눈물을 흘렸다. 김경화는 "아기때 모습이 생생한데 어느순간 고등학생이 됐다는 생각에"라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두 딸이 집에서 보고서 발표를 준비했다. 김경화는 "보고서를 해서 엄마랑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놀이로 시작했다. 주제를 정하고 구조를 세우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뭐든지 해봐라 그래서 시작하게 된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두 딸의 발표를 보고 김경화는 진지하게 점수를 매겨 평가했고, 전문가는 "이런 엄마들만 있으면 제 직업이 없어진다. 발표 훈련을 한다는 자체가 굉장히 무기가 된다. 수행평가 사회에 나가서도 도움이 되니까 꾸준하게 유지해서 시켰으면 좋겠다"라며 극찬했다. 또 전문가는 "질문과 답을 구하면서 아이가 생각하고 사고하게 하는건 너무 잘하는거 같다. 근데 권위적인 태도가 첫째 서연이에게는 좋다고 본다. 근데 둘째 서진이 같이 정서적인 아이에게 논리적이고 정확하게 평가하는 태도는 부담스러울거 같다. 칭찬과 격려가 더 좋을거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경화는 "고민이 뭐냐면 서연이가 커가니까 공부시간을 늘려야 하지 않나 하는데"라고 고민을 말했다. 이에 전문가는 "중학교 때는 IQ로 공부하고, 고등학교때는 HQ로 공부한다고 하는데 HQ는 엉덩이 힘이다.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는 연습이 필요할거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부 성향은 다 다르다. 등수는 공부 성향이 중요하다. 서연이는 혼자서도 잘하기 때문에 서연이에게 맡겨보고 흐트러질때만 개입하는게 좋을거 같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