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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잘 맞았는데"‥'놀면뭐하니?' 유재석X이효리X비, MBTI 검사→파국의 '싹쓰리'

입력 2020-06-14 06: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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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효리, 유재석, 비가 MBTI 검사로 '파국'궁합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효리, 유재석, 비가 성격유형검사 MBTI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 유재석, 비는 싹쓰리의 데뷔곡을 선정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익명으로 블라인드 테스트가 진행되기 전 한 작곡가의 요청으로 MBTI 검사가 시작됐다. MBTI 관련된 음악을 만들었고 멤버들의 성향에 맞춰 가사를 쓰고 싶다는 것.

검사 결과 비는 ESFP 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 이효리는 ENFP 재기발랄한 활동가, 유재석은 ISFP 호기심 많은 예술가가 나왔다.

먼저 비는 집에 오래 있으면 무기력하고 쉬는 날 집에 안 붙어있는 타입. 관종끼 많고 주목받는 것을 좋아하는 특징이 있었다. 비가 이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하자 이효리는 "태희 속 터진다"며 날카로운 눈빛을 보냈다. 그러자 비는 "자제하고 내가 집안일을 하고 육아를 한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며 순간 집중력이 좋아 벼락치기를 해도 성과가 잘 나오지만 끈기가 없어 반복적인 일상을 매우 싫어하는 특징이 있다고 나왔다. 그러자 이효리는 "맞다. 싹쓰리도 빨리빨리 끝내지 않으면 중간에 그만 둘 수도 있다"고 선언. 비와 유재석의 경악을 불러일으키기도.

유재석은 결단력 없고 민폐 끼치는 것을 싫어하며 상처를 쉽게 받고 말싸움에 약한 특징이 있었다. 이효리의 돌직구 발언이 이어질 때마다 유재석은 "나 쉽게 상처 받는다"며 자신의 MBTI 특징표를 나열해 폭소를 더했다.

MBTI를 바탕으로 한 세 사람의 궁합을 살펴본 결과 파국이었다. 이효리는 결과에 "우린 항상 합이 잘 맞았는데"라고 의아해하면서도 "셋이 무인도에 간다면, 유두래곤(유재석)은 야자수에 앉아서 석양을 보고 비룡(비)은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파티를 열자면서 귀찮게 하고 난 상어개체수 보호운동을 펼친다고 한다"고 비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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