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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세븐틴 승관X버논X디노가 밝힌 #고민 #실세 #라떼[종합]

입력 2020-06-23 13: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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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정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세븐틴 승관, 버논, 디노가 훈훈한 팀워크를 뽐냈다.

23일 방송된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세븐틴의 승관, 버논, 디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은지는 'Left & Right'로 컴백하게 된 세븐틴을 축하하며, 타이틀곡을 처음에 들었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버논은 "이런 스타일로 컴백할 저희 모습을 상상하니 설렜다.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을 자유롭게 할 때가 제일 좋은데, 이번 'Left & Right'이 그랬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은지는 "이번 신곡이 고민하는 청춘들을 위한 곡이라고 했는데, 세븐틴 멤버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고민은 뭐냐"라고 물었고, 승관은 "청량하거나 다크한 콘셉트를 도전했었다. 팬들이 어떤 부분을 좋아하실지 고민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정은지는 "저희도 청순한 콘셉트로 활동했었는데 '1도 없어'로 나왔을 때 팬들이 이런 우리의 모습도 좋아해 주실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라며 공감했다.

버논은 "저의 고민은 식단 조절이다. 살 빼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운동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맞추는 식단 조절을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정은지는 세븐틴 멤버들 중에 실세는 누구냐고 물으며 "저희는 막내 온 탑이다"라고 말했다. 승관은 디노를, 버논은 승관이를 꼽았다. 버논은 "승관이가 세븐틴 내에서 많이 정리를 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디노 역시 "의견을 낼 때 정리도 많이 해주고 아이디어도 많이 내는 편이다. 참여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승관은 "이번에도 디노가 컴백에 앞서서 '저희가 조금만 더 집에 가고 싶어 하는 마음보다 잘 맞추고 갔으면 좋겠다'라고 하더라. 귀여운데 뭐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제일 열심히 하는 친구다"라고 전했다.

디노는 "집에 가고 싶지 않다는 느낌이 아니라 저희 무대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을수록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그런 노파심에 한 말이다. 형들이 열심히 하지 않아서 한 말이 아니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디노는 형이 12명인 기분은 어떤 기분이냐는 질문에 대해 "멤버들이 친구 같으면서 형 같다. 싫지 않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일 친구 같은 형으로 버논과 호시를 꼽았다.

이에 승관은 "야, 나는?"이라고 말해 정은지를 폭소케 했다. 정은지는 "이렇게 서운하면 친구가 될 수 없다. 약간 이런 친구들이 '내가 형인데 왜 나를'하는 느낌으로 '라떼는 말이야'하는 느낌이 있다. 라떼는 라떼를 알아본다"라고 말해 버논과 디노의 공감을 자아냈다.

승관은 "요새 고민이 하나 있다. 제가 점점 라떼가 되는 것 같다"라며 "그런데 나쁜 라떼가 아니라 착한 라떼다"라고 해명했고, 정은지는 "그건 주변 사람들만 판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버논은 정은지에게 "진짜 사이다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말해 승관을 폭소케 했다.

끝으로 디노는 "가수로서 세상에 없는 신선한 것을 내고 싶다. 대중들의 반응에 상관없이 크리에이티브 한 걸 해보고 싶다"라며 열정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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