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조한선이 박신아의 타살을 의심하는 가운데 강성연이 김도완의 도주를 도왔다.
9일 오후에 방송된 MBC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는 인호철(조한선 분)이 양수진(박신아 분)이 타살된 정황을 찾는 가운데, 용의자 서태화(김도완 분)가 체포 후 도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성연은 유치장에 있는 서태화를 빼내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고, 인호철은 양수진의 부검결과를 보고 타살을 의심했다. 유력 용의자로는 양수진을 스토킹하고, 때린 사실이 발각된 서태화와 원양어선 선원으로 4년 전 실종신고가 된 임정권이 지목됐다.
표적수사라며 억울해하는 이궁복(강성연 분) 덕분에 무사히 풀려난 서태화. 그는 시합에 나가 메달을 따오라는 이궁복의 요구를 무시한채 수영장에서 도망쳐 이명원(이기혁 분)을 찾아간다.
김민석(김대건 분)과 구대성(양기원 분)은 둘로 나뉘어 양수진의 주변 인물 탐문 수사와 증거수집에 나섰다. 구대성은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CCTV를 확인하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사망 추정 시간에 엘리베이터의 CCTV 영상이 삭제돼 있었다. 구대성은 인호철에게 "범행 추정 시간 앞 뒤 한 시간 반 동안 CCTV가 끊겼다. 누가 지운 것 같다"고 보고했고, 인호철은 "당장 자료 국과수 보내고 이궁복을 밀착 마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인호철은 "양수진 손톱 밑에서 나왔던 상피세포, 비교 샘플 보낼 테니 조사 해달라"고 추가 조사를 요청했고, 경찰서에 방문한 당시 인호철 차키에 도청장치를 설치한 이궁복도 이사실을 인지하게 됐다.
이궁복은 서태화가 시합장에 나타나지 않자 찾아나섰고, 구대성도 추적에 나섰으나 도망쳐서 이명원과 싸우던 서태화를 잡은 건 인호철. 그는 자신의 차에 태워 서태화를 후송하다가 경찰차를 들이받은 이궁복에게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해 서태화를 놓쳤다. 이궁복이 미리 손을 써 서태화를 도주시킨 것.
서태화의 도주를 도왔던 배진우(김강민 분)는 이궁복에게 "얘가 목 조르는 거 봤다. 양수진 말고 어머니"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이어 배진우는 "양수진 떨어진 거 6층 아니고 더 위"라고 발언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양수진의 의문의 죽음을 두고 진실을 밝히려는 움직임이 거세지는 가운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는 MBC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