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살림하는 남자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의 일상, 제주에서 생일을 맞이한 김일우의 생활이 공개됐다.
팝핀현준과 아내 박애리의 열정적인 일상이 공개됐다. 박애리는 ‘우리말 겨루기’ 출연 이후 한국어 공부를 계속하는 한편, 줄넘기 과제를 위해 연습하는 딸을 위해서 직접 줄넘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서 박애리는 판소리 영화 시사회에 참여하기 위해서 조선왕조 계보를 공부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를 본 팝핀현준은 “시사회 가서 영화 보고 감상평을 잘 말해주면 되는 거지 뭘 그런 것까지 공부를 하냐”고 말했고 “당신한테도 질문이 올 테니까 공부를 같이 하자”고 말하는 박애리에게 손사래를 쳤다. 박애리는 “그때처럼 또 태백산맥 쓴 형님이냐고 하지 말고 공부해라”라며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박애리는 열리지 않는 꿀단지를 열겠다고 나섰다. 남편인 팝핀현준도 열지 못한 꿀단지를 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했다. 그녀는 “해내지 못한 걸 해내면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았다”면서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꿀단지를 열었고 이를 본 시어머니는 “사실 그거 안 열어도 되거든요 짜먹는 꿀도 있는데 그걸 따더라고요”라며 놀랐다.
박애리는 쉬지 않고 춤을 배우겠다고 남편 팝핀현준과 연습에 나섰다. 박애리는 “다음 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쉬었으니까 박애리가 저런 것도 하는구나 하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팝핀현준은 박애리에게 고난이도 동작을 가르쳤다. 스텝을 따라하며 시도하는 박애리에게 그는 탈락이라면서 다시 코치했다. 박애리는 결국 고난이도 동작을 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중인 김일우 가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김일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윤예희와 방은희, 류태호가 제주도에 도착했다. 김일우는 생일 선물로 청소 도구를 받고 매우 기뻐했고 윤예희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청소의 나라에 살고있구나”라며 웃었다. 그는 미역국을 받고 감동했다. 성게 미역국을 맛 본 김일우는 “너무 고마운데 왜 이런 수고스러운 일을 해 나 때문에 고생한 거 같다”며 미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윤예희와 방은희는 왜 연애를 하지 않냐면서 “방송 나가고 오빠 좋다는 사람 되게 많아 오빠 목소리 좋다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김일우는 이상형에 대한 기준이 바뀌었다며 밝고 명랑하며 “대화가 잘 되는 사람이 의외로 많지가 않아 그리고 이성적인 관계는 좋은지 안 좋은지는 3초 안에 결정이 나”라면서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윤예희는 “우린 다 허당이야 우린 20년 넘었잖아”라며 웃었다. 생일 소원을 말하라는 말에 김일우는 특별한 소원은 없다면서도 “올해 돈 좀 많이 벌게 해주세요”라며 촛불을 불었다. 김일우는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로도 다 표현하기 힘들다며 “나 역시도 기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