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이슈]"시청자·참가자 기만" 방심위, 엠넷 '프로듀스' 전 시즌 최고징계 추진

입력 2020-07-22 22:06:30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였던 CJ ENM 산하 케이블 음악 채널 Mnet '프로듀스' 전 시리즈에 대해 방송통신심위위원회가 최고 수위 징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프로듀스 101', '프로듀스 101 시즌2', '프로듀스 48', '프로듀스X101' 등 전 시즌에 대해 과징금 의견으로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송소위는 "국민 프로듀서를 표방하며 공정한 심사를 전면에 내세웠으나, 4년여 동안 4개의 시즌에 걸쳐 시청자 투표 결과 및 순위를 조작해 시청자와 오디션 참가자를 기만한 책임이 매우 크다"고 꼬집었다.

또한 "이미 1심 판결에서 투표 조작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고, 공적 매체로서 방송의 공정성과 시청자의 신뢰도를 현저히 훼손시켰기에 방송법상 최고 수준의 징계 처분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종영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은 생방송 유료 문자 투표 결과에서 득표수가 특정 수의 배수로 나타나는 등 동일한 패턴을 보인 사실이 알려지며 조작 논란에 휩싸였고, 이는 이후 '프로듀스' 시리즈를 비롯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전체 논란으로 번졌다.

이후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 김용범 CP는 업무방해 및 사기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으며 1심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각 징역 2년에 추징금 3600여만 원,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모두 항소해 2심을 앞두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