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만취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뺑소니 사고를 내 징역형을 선고 받았던 배우 손승원이 출소 후 첫 근황을 전했다.
22일 손승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laonhaze"라는 영어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음료를 앞에 둔 채 마스크와 볼캡을 착용하고 있는 손승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에도 그는 같은 날 "너무 미안해. 정말 너무 보고싶었어. 엄마 그리고 내 동생"이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 동생으로 추정되는 이들과 찍은 사진을 추가로 게재했다.
손승원은 지난 2018년 12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부친 소유의 차량을 운전하다 무면허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손승원의 혈중 알콜 농도는 0.20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심지어 그는 이미 같은 해 8월 다른 음주 사고로 면허가 취소된 무면허 상태였고 이 일로 수사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반복적 음주운전 전력이 고려돼 기소된 손승원은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이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에서도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이후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다. 1년 6개월 형이 확정되면서 군 복무는 면제된 바 있다.
손승원이 근황이 담긴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서 그가 형을 마치고 출소한 사실이 알려진 상황. 하지만 그가 냈던 사고가 결코 가볍지 않았던 만큼 그를 두고 또 한번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SNS 활동 재개로 복귀를 내다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불거지는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손승원은 드라마 '청춘시대2',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얼굴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