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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밥블레스유2' 송은이X김숙X박나래X장도연, 마지막까지 변함없는 위大한 언니들

입력 2020-07-30 20: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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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밥블레스유가 마지막 식사를 마쳤다.

30일 오후 방송된 '밥블레스유2' 20회에는 '송김박장'의 마지막 만찬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밥블' 마지막회를 기념해 화보를 찍었다. 마스크팩과 헤어캡을 사용한 편안한 홈웨어부터 카우걸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다. 김숙은 "화보 촬영한다고 너무 못 먹었다. 다들 고무줄 바지 입고 모여라"고 '폭풍 먹방'을 예고했다.

이다음 멤버들은 힙항로에서 산부인과를 개조해 만든 이색 조명 카페를 찾았다. 6개월 만에 눈바디 사진을 찍기도 했다. 송은이는 살빠진 멤버들을 보고 "너희가 살 빠져서 종영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들은 팝핑 캔디를 얹은 레몬 빙수부터 커피 과자 브라우니, 앙버터를 먹으며 당 충전 타임을 가졌다.

이어 이들은 마지막회를 맞아 못 풀었던 사연들을 개방했다. 송은이는 "흑역사 앨범을 담담하게 마주하고 싶다"는 30대 주부의 사연을 받았다. 그는 장도연의 초등학교 시절 친구 전찬미 씨로 밝혀졌다. 이에 장도연은 23년 만에 헤어진 친구와 전화했다.

장도연은 "보자마자 다 기억났다. 네가 보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화 연결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송은이는 "옛날 모습이 다 부끄러운 게 아니라 추억이 된다. 찬미 씨 덕분에 추억여행 했다"고 했다.

김숙은 "모든 복이 주차복에 몰빵된 시청자에게 '다른 복도 터질 수 있는 음식'을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내가 주사복이 있다. 내가 개그맨 부모가 뽑는 걱정되는 코미디언 1위였는데, 술만 마시면 누가 늘 챙겨준다. 핸드폰도 잃어버린 적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전가복과 어복쟁반, 전복죽을 추천했다.

박나래는 "89년차 직장인분의 사연이다. 후배들이 '선배니까 당연히 쏴야 한다'고 말하는 게 고민이라고 한다"고 사연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나이가 많다고 돈도 많은 게 아니다. 오히려 돈 들어갈 곳이 더 많다. 그리고 선배가 사줄 때 고마워해야 하는데, 이래선 고마워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여자'로 변신해 밥값과 커피값 계산 기준을 정해주기도 했다.

이후 멤버들은 냉동 삼겹살을 먹으며 각자의 '원픽 메뉴'를 골랐다. 박나래는 보리새우 미나리전과 나물정식을 택했다. 김숙과 장도연은 박세리와 함께 먹었던 돼지고기, 대창꼬치를 언급했다. 송은이는 제시와 먹었던 타코집이었다.

송은이는 "내가 항상 쌍화차를 마시는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박나래는 이번 시즌의 베스트 드레서로 김숙의 '안영이 룩'을 골랐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각자를 닮은 굿즈 컵에 술을 마시며 "계속 만나면서 맛있는 것 먹자. 캠핑도 같이 가자"며 우정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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