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AOA 멤버 설현이 방관자였다는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하차 요구가 연일 빗발치고 있다.
지난 6일 권민아는 지민의 괴롭힘 폭로 이후 처음으로 AOA 멤버들을 저격했다. 권민아는 설현을 '신씨의 절친'이라고 칭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실제로 설현은 여러 방송에서 신지민과 절친임을 이야기한 적 있다.
권민아는 설현에 대해 "오히려 저는 원래 되게 아꼈던 친구였다. 신지민의 절친이라는 이유만으로 다가가지 못하다가 걱정되서 진심 어린 조언도 해줬다. 당연히 제가 신지민 언니 때문에 힘들어했던 거 모든 멤버가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끝에 이야기 나눌 때 설현은 자기는 아무렇게나 되도 상관없고 그냥 이 상황이 싫다고 했다. 제 입장에서는 똑같은 방관자였고 그 말도 서운했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설현은 방관자라는 낙인이 찍혔다. 권민아의 폭로로 인해 대중들은 설현에게 실망감을 느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일 권민아는 설현을 신지민과 함께 '쓰레기'라고 칭하며 다시 한번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 권민아의 상태가 다시 불안정해지자, 대중들은 입장 없는 설현의 모습에 황당해했다.
이후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권민아의 건강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처음으로 사과했다. FNC엔터테인먼트의 사과로 논란이 진정되는 듯 했으나, 대중들은 여전히 설현에게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급기야 현재 설현의 차기작으로 알려진 tvN '낮과 밤'에 불똥이 튀었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이 있는 26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이에 설현에게 드라마에서 자진 하차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제작진 측은 "설현이 현재 촬영 중이다"라고 말하며 말을 아꼈다.
설현의 드라마 출연을 두고 연일 논란인 가운데, 과연 설현은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또는 방관자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