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POP이슈]기안84, 웹툰 '복학왕' 재연재→'여혐 논란' 장면에 국민청원 등장

입력 2020-08-12 17:45:55
    • 복사완료!

기안84/사진=민선유기자
기안84/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웹툰 작가 기안84가 자신의 웹툰 '복학왕' 재연재 시작 2회 만에 여혐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1일 기안84의 '복학왕' 304화가 연재됐다. 해당 회차 내용에는 여자 주인공인 인턴 봉지은이 정식 입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문제는 봉지은이 정식 입사 전 회식 자리를 갖는 장면이었다. 봉지은은 배 위에 얹은 조개를 깨부수며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학벌이나 스펙, 노력.. 그런 레벨의 것이 아닌.. 그녀의 세포 자체가 업무를 원하고 있었다"라고 했다.

이에 웹툰 구독자들은 해당 대목을 이해하지 못했다. 앞선 회차에서 봉지은은 40대 노총각 팀장이 "누가 뽑아준대?"라는 말에 배 위에 조개를 얹었다. 이후 봉지은은 인턴에 최종 합격하며 갑작스럽게 입사한 장면이 그려진 것.

봉지은이 40대 노총각 팀장과 사귀는 사이로 나올 뿐만 아니라, 스펙이 아닌 부적절한 관계를 통해 봉지은이 정식 입사한 것을 묘사한 것이 아니냐고 반발했다.

결국 기안84는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기안84는 '복학왕' 연재 2회 만에 논란을 겪으며 위기에 빠졌다.

뿐만 아니라, 해당 웹툰 내용으로 인해 '복학왕' 연재 중지를 요청하는 청원까지 등장했다. 국민청원 작성자는 평소에 기안84의 웹툰을 즐겨본다고 설명하며 "본인보다 나이가 20살이나 많은 대기업 팀장과 성관계를 하여 대기업에 입사한다는 말도 안되는 내용을 희화화한 장면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작가는 방송 출연 및 네이버 웹툰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있는 작가다. 전부터 꾸준히 논란이 있던 작가다. 이번 회차는 그 논란을 뛰어넘을 만큼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기안84의 여성혐오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의 실망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