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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빛이 났다"..'컬투쇼' 이정재X박정민 밝힌 #'다만악' #황정민 #다리관리[종합]

입력 2020-08-12 14: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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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정재, 박정민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이 출연했다.

영화 속 박정민의 역할이 베일에 가려 있는 터라 캐릭터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는상황. 박정민은 "영화를 아직 안보신 분들을 위해 말을 아껴놓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태균은 "저도 영화를 봤는데 하나 더 보태자면, 다리가 예쁘다. 그 정도까지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고, 이정재 역시 "저도 태국 촬영장에서 처음 다리를 봤는데 깜짝 놀랐다. 그 정도까지 예쁠 수 있나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다리 관리 비법을 묻는 청취자의 문자가 도착하자 박정민은 "특별히 관리를 안한다. 운동을 안한다"면서 "처음으로 왁싱하는 도구를 사서 계속 하긴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균은 이정재에게 레이 역을 위해 어떤 연구를 했느냐고 물었다. 이정재는 "시나리오 상에서 레이라는 인물의 과거 이야기 관련 내용이 거의 없다. 레이를 딱 봤을 때 관객 분들이 '쟤는 그냥 저럴 것 같애', '설명할 필요 없어' 이런 믿음을 드리는 게 중요할 것 같았다"고 답했다.

박정민은 처음 시나리오의 역할을 보고 어땠느냐는 질문을 받고 "살면서 내가 이런 역할을 맡을 수 있을까, 그것도 상업영화라는 틀 안에서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싶었다. 또 선배과 정민 형 등 든든한 선배님들이 계셨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정재도 "저도 박정민 씨 팬이다. 나온 영화들 하나도 안빼고 다봤다. 볼 때마다 '이 에너지는 뭐지', '저 새로움은 뭐지' 너무 놀라게 된다. '사바하' 때도 같이 호흡을 맞췄는데 그때도 느낌이 좋았다"고 말해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랑했다.

서로의 첫인상은 어땠을까. 박정민은 "현장에서 (이정재를) 처음 뵈었을 때 트레이닝복 입고 계셨는데 빛이 나셨다. 차 운전하는 장면이라 위만 의상을 갈아 입으셨는데, 정말 속으로 '연예인이다' 싶었다. 너무너무 떨리고 설렜었다. 지금도 사실 뵈면 항상 떨린다"고 말했다. 반면 황정민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다"고 설명했고, 박미선이 "얼굴이 좀 붉죠"라고 하자 "맞다"고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정재는 청취자를 위한 선물로 연달아 왁싱상품권, 항문 전용 클렌징 티슈를 뽑아 유쾌함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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