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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나나, 의원직 상실 '위기'…"의장 때처럼 나갈 생각 없다"(종합)

입력 2020-08-13 22: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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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출사표' 방송캡쳐
KBS2 '출사표'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나나가 의원직 상실 위기에 빠졌다.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출사표'에서는 구세라(나나 분)가 추모비 이전을 알아보다 스마트 원시티 6구역에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것을 알게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세라와 서공명(박성훈 분)이 조맹덕(안내상 분)을 사랑리조트 화제사고 피해자 추모비가 있는 옥상으로 데리고 갔다. 조맹덕은 "왜 이런짓을 한거냐. 어떤 의도를 갖고 감히"라며 분노했고, 구세라는 "의도 같은건 없었다. 스마트원시티 건설 노동자 민원 때문에 공사장에 잠입했었고, 걸릴까 도망쳤는데 폐기물 더미에 있었다. 두고 나올수가 없어서 데리고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구세라는 조맹덕에게 "계속 마원구청 창고에 두실 생각은 아니시죠? 거기에 그냥 두는 것도 아니다"라며 "해마다 사람들이 사랑리조트 화제사고를 추모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모인다. 이제 사랑동 이름도 사라지고 스마트 원시티가 생기면 많은게 바뀔거라는걸 안다. 그래서 기억하는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장소로 추모비를 옮겼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그리고 조맹덕은 "난 누구보다 이 일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사람이다"라며 추모비를 둘 곳을 알아보겠다고 답했다.

구세라는 서공명과 함께 퇴근하며 "난 그리워 마원구 의회 의장실도 관용차도 하루밤 꿈처럼 사라졌지만 그래도 우린 지금 올라가는 중이야. 알지?"라고 말했다. 이에 서공명은 "난 안 그리워 의장실도 관용차도. 난 지금이 좋아"라고 답했다. 구세라는 "난 네가 좋아"라며 기뻐했다.

서공명은 "주말에 집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이 집에서 우리가 같이 있던 새벽 3시만큼 내가 좋아했던 순간이 있다. 퇴근하고 돌아올때 그냥 다녀왔습니다하면 아줌마 아저씨가 다정하게 인사해주셨던거. 언제까지 여기 있을 수는 없잖아"라며 울컥했다.

이후 추모비 이전 동의서 내용을 확인한 윤희수(유다인 분)는 구세라를 찾아가 "피해자 유가족 중 한명만 동의서를 못 받았다. 언제까지나 창고에 두려고 받는 동의서다. 동의서에 추모비 이전 보관 관리에 대해서 모든 권리를 마원구청에 맡기겠다는 말이 있다. 찾는 사람이 드물었다고 들었다. 그래서 빠르게 동의서를 추합 할 수 있었을거다. 조맹덕 의장을 너무 믿고 있는거 같아서 말해주는거다"라고 알렸다.

동의서에 서명하지 않은 유가족이 골프장 민원을 넣은 할머니라는 것을 알게됐다. 구세라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할머니를 찾았다. 할머니는 "18년 매주 수요일. 이름 석자 뿐이지만 그냥 둘 수는 없잖아"라며 그동안 아무도 찾지 않는 추모비를 관리 해왔다고 밝혔다. 어지러움증을 5년 전부터 느꼈다는 할머니에 서공명은 비소 중독을 의심했다. 서공명은 "용규씨 아버님도 어지러움증을 느끼고 쓰러졌다고 했다. 용규씨 아버님 동선이 겹치는 곳이 있다. 스마트원시티 6구역"라고 추측했다.

한편 구세라가 주민소환으로 의원직의 유지, 상실 여부가 결정된다는 공고를 확인했다. 구세라는 조맹덕을 찾아가 "저는 의장 때처럼 손 털고 나갈 생각이 전혀 없다. 때리면 맞으면서 가겠다. 제가 해야하는 일이 저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까요"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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