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조승우가 대검찰청에 입성했다.
16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연출 박현석) 2화에는 우태하(최무성 분)의 연락을 받고 대검찰청으로 향하는 황시목(조승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시목은 통영을 떠나 원주로 향하던 중, 대기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황시목은 "지금 올 수 있죠? 대검에서 봅시다"라는 우태하(최무성 분)의 전화를 받고 방향을 돌려 대검찰청으로 향했다.
황시목은 우태하를 만났다. 우태하는 "우리도 협의회가 당장 코앞이라, 급하게 결정했다. 검경 협의회가 구성될거다. 경찰은 늘 여기에 불만을 갖고 검찰 지휘를 안받겠다며 노래를 불렀다. 근데 이번엔 좀 다르다, 검찰 목소리를 줄여야한다는 목소리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
황시목은 "제가 검경 협의회에 들어가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우태하는 "황프로는 절대 안된다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니까 잘해야겠지, 황시목 프로. 첫 협의회가 코앞이야, 준비해"라고 말했다.
다음날, 황시목은 강원철(박성근 분)을 만났다. 황시목은 "왜 제가 검경 협의회 구성원이 되는걸 반대하신 겁니까?"라고 물었고, 강원철은 "니가 여기 왜 들어왔는지 아냐. 니가 경찰픽이다. 경찰에서 널 자문위원으로 해달라고 했다. 본청의 정보부장, 최빛이 너 픽했을거다"라고 말했다.
강원철은 "경찰이 널 왜 찍었겠냐, 넌 협의회에 안맞는다. 검경이 형사소송권 놓고 갈등한 게 벌써 네 번째다. 니가 거기 들어가서, 깨지고 나오면 70년 검사 사상 죽일놈 되는거다. 우리끼리 얘기지만, 어차피 경찰이 수사하는거다. 이번 법재단에 사수 못하면 전부 머리 깎아야된다"고 말했다.
황시목은 "어쩌면 답이 나올 수도 있다. 그보단, 전관예우 맞습니까? 변호인의 전직이 중요했던 건가요?"라고 통영 사건에 대해 물었고, 강원철은 "석달 열흘 검토하면 뭐가 달라지냐, 그게 살인에 준하는 범죈가? 인과관계 입증이 힘들다"고 말했다.
황시목은 "불기소 자체가 아니다. 어째서, 과정이 무시되는 처분이 내려졌냐는거다. 그런 사람들한테일수록, 엄청난 차이가 아니겠냐. 특혜가 아니라 기회가 뺏긴거라면. 그 사람들한테 남은건 더 꺼려질 게 없는 세상일거다"라고 말했다.
고독한 검사 황시목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 '비밀의 숲2'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