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하성운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선배돌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는 김종민, 강남, 보미, 닉쿤이 최종우승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선배돌팀으로 코요태의 김종민, 2PM의 닉쿤, 에이핑크의 보미, 강남이 출연했다. 그리고 상대팀에는 하성운, 정세운, 김우석, 이진혁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리더로 나선 하성운은 "저희는 핑크 솔로단이다. 이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제가 이 친구들이 이길 수 있도록 이끌겠다. 저희 이름으로 기부하는 게 제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댄스레시피 코너가 시작됐고 첫 번째 댄스는 엑소의 '으르렁'이 출제됐다. 정답을 맞춘 핑크솔로단의 네 사람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뽐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1:1 동점 스코어를 기록한 댄스 레시피에서 하성운은 MC로 정형돈을 고르며 "이기게 해주겠다"면서 자신감을 뽐내 매칭을 완료했다.
1라운드 양자택일 퀴즈에서 정형돈이 마신 음료를 맞추는 게임이 이어졌다. 하성운은 "무조건 아픈척 하라"고 조언했고, 김종민은 "장난 아니다"고 걱정했다. 선배돌은 하성운에게 2번 음료를 마셔볼 것을 원했고 하성운은 까나리를 마신듯한 액션을 취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실수도 있었다. 하성운은 초등학생에게 주기 적잘한 세뱃돈 1만원 vs 3만원을 고르는 문제에서 틀리자 "이것 보시고 앞으로는 세뱃돈을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줄임말을 고르는 문제에서도 오답행진이 이어졌다. 핑크솔로단은 '불소'의 줄임말을 두고 '불타는 소통'과 '불금엔 소주' 중에 '불금엔 소주'를 골라 정답 맞추기에 실패했다. 최종 결과는 10:10.
MC 찬스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점수 획득에 실패했다. 핑크솔로단이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선배돌은 어떤 감정의 눈물이 더 짤지 맞추는 문제에서 닉쿤이 정답을 맞춰 기쁨을 누렸다.
삼자택일 문제에서는 흔들바위가 있는 산을 골라야 했다. 김우석과 닉쿤 모두 오답을 골라 득점에 실패했고, 하성운의 지시하에 답지를 골랐던 김우석은 하성운의 이름을 외치며 분노했다. 이에 이진혁은 "하성운 형은 조커다. 일어나자마자 난 모른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어진 생선 새끼가 아닌 것을 골라 내는 문제에서 김종민이 꿩의 새끼 꺼병이를 맞춰 선배돌이 역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보미는 "우리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고, 하성운은 "너무 아쉽다. 친구들이 제 의견을 따라줬으면"이라고 하자 장성규는 "처음부터 끝까지 독단적이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