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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세상의 모든 전 부쳐야"..'놀면' 이효리 밝힌 #동거인 ♥이상순 #명절 고충

입력 2020-10-04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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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효리가 명절 고충을 토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박기획의 대표 지미 유(유재석), 매니저 정봉원(정재형)-김지섭(김종민), 그리고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의 추석맞이 가족모임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신박기획 직원들과 환불원정대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지미유는 명절에 무엇을 하느냐고 엄정화에게 물었다. 정재형은 이에 "외롭지 뭐"라고 대신 답했고, 이를 듣던 이효리는 "외롭고 싶다. 세상 전을 전을! 어머니 죄송하다"며 "이 세상의 모든 전을 부쳐야 한다. 새우전 부추전 녹두전"이라고 고충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어머니께 하는 말은 아니다"라며 수습에 나섰다. 정재형은 이에 "어느 어머님이냐"고 물었고, 지미유는 "동거하시는 분"이라고 천옥의 동거인 이상순을 언급했다. 정재형이 "집안끼리 왕래도 있나보다"라고 묻자 이효는 "깊은 사이라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효리가 "전 부치면서 손님들이랑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남편(이상순) 욕도 하면서 하면서 재밌다"고 하자 지미유는 "남편들도 전 부쳐야 한다"고 덧붙였고, 이효리는 "남편들은 앉아서 꼬치 꽂는다. 밤 까고"라며 명절 풍경을 이야기했다.

엄정화는 "나도 시댁에 가고 싶다. 사랑도 받고 남편 보란 듯이 힘든 척도 하고"라는 바람을 전했고, 김종민은 이에 "시어머니가 연세가 많으실 텐데"라고 중얼거려 엄정화의 타박을 받았다. 이효리는 또한 윷놀이를 언급하며 "어머님, 아버님이 원해서 하는데 너무 재미 없다"며 "너무 재미 없어요, 어머님"이라고 고백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롤링페이퍼를 진행하던 중 이효리는 "제시랑 (김)종민이랑 사귀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상순 오빠 처럼 받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제시에게 좋을 것 같다"고 두 사람을 엮었다.

이에 제시는 "언니가 사귀라. 내가 왜"라고 격하게 거부하며 "이 오빠는 집에 가면 안받아주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지미유는 이에 "지섭이 어떠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괜찮다"면서도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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