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희철이 조성모 '찐팬'을 인증했다.
4일 밤 11시 5분 방송된 SBS '방콕 떼창단'에서는 떼창단을 추측하는 판정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신개념 언택트 추리에 나선 출연진들이 등장했다. 전현무를 비롯해 조세호, 김희철, 장도연, 송민호, 송가인은 본인의 집에서 정체를 숨긴 채 떼창하는 비대면 떼창단과 이들의 정체를 맞혀야 했다.
떼창단은 각자의 집에서 ‘방콕’하며 라운드마다 1곡씩, 총 4곡의 노래를 떼창해야 한다. 1번 참가자는 영문 책을 배경으로, 2번 참가자는 강아지와 함께, 3번 참가자는 전자피아노의 옆에서, 4번 참가자는 얼굴과 몸 부분의 조각이 떨어져 있는 퍼즐을 배경으로 하고 있었다.
1번은 '고막남친'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송민호는 "첫 번째 분 말투가 약간 한국 분이 아니신 것 같고 교포 말투다"며 "저 책들도 지금 영어 책이지 않냐"고 추측했다. 1라운드가 시작되고 ‘키다리 실장님’의 영상에서 농구화가 있자 판정단은 “연예인 농구단에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판정단들은 윤두준으로 몰고갔다. 하지만 실패했다.
2라운드가 시작되고 판정단은 '고막남친'의 집에서 평창 올림픽과 관련된 판넬을 보고 "출전했던 선수나 선수의 배우자일 수도 있지 않냐"라며 이상화의 남편 강남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강남은 고막 남친까지는 아니잖냐"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에릭남을 추측했다. '고막남친'의 정체는 에릭남이 맞았다. 이에 에릭남은 "사실 1라운드에서 바로 맞힐 줄 알았는데, 2라운드까지 와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에릭남은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3라운드에서 떼창단은 실루엣을 공개하며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열창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나름 전설이다’를 조성모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희철은 “내가 조성모 앨범 전부 갖고 있는 완전 광팬이고 음악도 수만번 들었다"며 "조성모 목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 "이쯤되면 나름 조성모다 아니냐"며 "아니라면 저는 당장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름 전설이다'의 집이 공개됐고, 이를 본 김희철은 조성모 일것이라고 확신했다. 특히 오래된 흑백 사진을 보고 조성모라고 추측했다.
이에 전현무는 "제가 알기로 조성모 씨가 저랑 한 살 차이나는데 저 정도 흑백사진은 안 썼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전현무 씨가 형이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제가 아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는 전설이다'는 조성모가 맞았다. 김희철은 "진짜 형이 왜 거기서 나와"라며 "크리스털 피아노 저거를 보고 확신했다"며 "저게 형의 '가인'이라는 앨범에서 '그대뿐이어서'라는 노래가 엑스 재팬 요시키 씨가 만들어 준 노래인데 그때 요시키와 형 모두 크리스털 피아노로 연주를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