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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재합류 조건"..'최파타' 부활 박완규, 30kg 감량→62kg 유지[종합]

입력 2020-10-09 13: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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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부활 김태원과 박완규가 신곡 '순간'으로 돌아왔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부활의 멤버 김태원, 박완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화정은 "두 분을 딱 보면 락이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김태원과 박완규는 긴 머리와 선글라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박완규는 "다시 부활의 싱어로 돌아왔다. 신인 같은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20년 만에 50kg 대도 갔다 오고 지금은 62~3kg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총 30kg 감량했다"라고 덧붙이며 최화정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부활에게 "올해 데뷔 35주년이라고 들었다. 정말 대한민국 가요사에 획을 크게 긋는 밴드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역사상 이런 밴드가 있냐"라고 극찬했다.

박완규 역시 "부활과 나란히 걸어온 팀과 선배님도 있지만 이렇게 꾸준하게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을 하면서 35주년을 걷는 팀은 부활이 독보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태원은 "요즘은 트로트가 정복을 했다. 락은 한 번도 정복을 한 적이 없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태원은 "내는 음반마다 기록 같은 느낌이다. 이번에 14집을 발매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박완규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부활의 'Lonely Night'을 라이브로 부르며 청취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최파타' 청취자들은 "돗자리 깔고 누워서 듣고 싶은 노래다", "CD 튼 줄 알았다. 중간에 살짝 웃으셔서 라이브인 것을 알았다"라는 메시지를 보내 박완규의 웃음꽃을 피웠다.

또 다른 청취자는 박완규에게 "작년보다 성량도 좋아지고 목 상태도 좋아진 것 같다. 꾸준히 다이어트 하시는 거냐. 건강해 보여서 보기 좋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완규는 "건강은 부활 재합류 조건이었다. 김태원 씨가 '너는 나보다 안 건강한 것 같다'라고 하셨다. 무작정 굶는 게 아니라 하루에 10km 걷고 꾸준히 운동을 했다"라고 밝혔다.

김태원은 "당시 이 친구가 30kg를 빼는데 성공한 다음 다음날 제가 몸이 안 좋아서 입원을 했다"라고 말했고, 박완규는 "그때는 억울하더라. 이제 막 들어왔는데 쓰러졌다"라고 덧붙이며 웃픈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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