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안정환과 이영표가 절친 케미로 '안싸우면 다행이다'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 10일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가 베일을 벗었다.
'안다행'은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기존 파일럿이었다가 2개월여 만 초고속으로 정규 편성을 확정지은 '안다행'의 첫 방송에서는 파일럿 당시 맹활약했던 안정환, 이영표가 재회해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안정환, 이영표는 무인도에 상륙해 자연인 제임스 오와 만났다. 일명 '제임스 아일랜드'에 체험학습을 온 듯 순수하고 서툰 모습을 보여주는 이영표를 안정환이 거침없이 타박하며 초반부터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가 돋보였다. 안정환은 낚시와 요리에서 노련한 모습으로 감탄을 안기는가 하면, 이영표는 어딘가 엉성하지만 파일럿 당시에 비해 한층 더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줘 흐뭇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느긋하고 여유 가득한 자연인과 함께 자연의 에너지를 한껏 느꼈다. 특히 자연인이 설치한 통발엔 어김없이 장어가 들어 있는 모습이나 흙 속의 신선한 자연 냉장고 등은 자연인만의 자급자족 노하우를 실감하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먹음직스러운 장어 한상차림도 소소한 재미와 힐링을 안겼다.
이 밖에 스튜디오에 안정환, 이영표가 자리한 가운데 붐, 문세윤, 홍진영 또한 절친들과 함께 VCR을 통해 무인도 체험기를 관찰했다. 이들이 짚어낸 비하인드 스토리, 웃음 포인트 등은 깨알 같은 재미를 더했다.
'안느' 안정환, '초롱이' 이영표 레전드 두 사람이 자연 속에서 보여주는 색다른 면모와 케미스트리를 자연스럽게 담아낸 '안다행'. MBC 간판 프로그램을 자신한 '안다행'이 앞으로도 절친들의 자급자족 라이프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