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CIX가 11개월만 대중 곁으로 돌아왔다.
27일 오후 CIX의 세 번째 EP 앨범 '안녕, 낯선시간'('HELLO' Chapter 3. Hello, Strange Time) 발매 기념 언론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CIX '헬로' 시리즈의 마지막 장으로, 지난해 7월 첫 번째 앨범 '안녕, 낯선 사람',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안녕, 낯선 공간'에 이어 '안녕, 낯선시간'으로 돌아왔다.
지난 6월 세 번째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었던 CIX는 갑작스러운 배진영의 발목 부상으로 컴백을 연기했다. 그리고 4개월만 앨범을 발매할 수 있게 됐다. 배진영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며 "그동안 팬 여러분들, 회사 스태프분들에게 걱정을 너무 많이 끼쳐드린 것 같아서 마음이 무거웠다. 이번 일을 계기로 무대의 소중함과 절실함을 알게 됐다. 팬분들과 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컴백인만큼 만반의 준비를 마친 멤버들의 설렘도 가득했다. 승훈은 "준비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많이 설렌다"고 웃어보였고, BX는 "팬 여러분들께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더 떨렸던 것 같다. 떨림을 간직하고 있다가 무대에서 마음껏 표출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타이틀곡 '정글'은 오르간 사운드의 웅장한 느낌과 강렬한 리듬, 거친 샤우팅과 호흡을 직관적인 표현한 팝 댄스 곡. BX는 "'정글'하면 가장 먼저 우거진 숲이 떠오른다. 다른 의미로는 경쟁이 심하고 사람 사이에 신뢰를 찾기 힘든 상태를 비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승훈은 "프로듀서진이 데뷔 앨범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주고 있다. 전체적인 구성가는 최영준 안무가가 해주셨고 포인트 안무는 저스트절크가 해주셨다"고 덧붙여 안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코로나19로 인해 아쉽지만 팬들과 만나지 못하는 CIX는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못뵈는 것은 아쉽지만, 나중에 전 세계 팬들을 만나러갈 때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본격적으로 컴백활동을 시작하는 CIX는 "이번 활동이 끝나자마자 신곡 녹음이 예정돼있다. 앞으로 더 자주 뵐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 많이 해달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헬로' 3부작의 끝을 장식할 CIX의 이번 활동에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