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③]이제훈 "韓영화 큰 성장..해외진출 포부보단 좋은 작품서 연기 잘하고파"

입력 2020-11-07 15: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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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제훈/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제훈이 해외 진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병헌, 배두나, 수현 등이 할리우드에 진출, 한국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강동원, 전종서 등의 할리우드 도전 소식 역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제훈은 해외 진출을 떠나 좋은 작품을 만나 연기를 잘하고 싶은 바람을 표했다.

이날 이제훈은 “처음에는 할리우드 작품들을 보면서 LA, 뉴욕 가서 촬영하는 걸 상상했었을 텐데, 이제는 작품을 만들고 관객들을 만나는 부분에 있어서 네트워크가 전 세계적으로 뻗어가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어 “‘기생충’만 보더라도 한국 영화고, 한국 이야기인데 전 세계 사람들이 굉장히 관심을 갖고 많이 보고 감동을 하면서 좋은 수상의 결과까지 얻었다”며 “그런 걸 봤을 때는 내가 해외 진출에 대한 포부를 갖기보다는 좋은 작품을 만나서 연기를 잘하자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제훈/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제훈/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뿐만 아니라 이제훈은 “외국에 있는 제작자들이 한국에서 만드는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는 걸 보면서 한국 영화인들이 정말 많이 성장하고, 좋은 퀄리티의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털어놨다.

“너무 좋다. 나 역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참여하고 싶고, 의지도 강하다. 앞으로 더 많이 기대된다. 한예리, 윤여정 선생님이 나오는 ‘미나리’도 되게 많이 기대하고 있다. 나 역시 그런 작품에 참여하게 될 날을 위해 열심히 연기 생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하하.”

한편 이제훈의 신작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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