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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사유리, 정자 기증받고 출산…자발적 비혼모 삶에 이상민·양미라 등 응원

입력 2020-11-17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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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유리 인스타그램
사진=사유리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사유리가 자발적 비혼모의 삶을 선택한 가운데 동료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KBS 1TV 'KBS 뉴스 9'를 통해 방송인 사유리가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출산했음이 알려졌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사유리는 3.2kg의 아이를 득남하며 엄마가 됐다. 사유리는 지난해 한국의 한 산부인과에서 난소 나이가 48세라 자연임신, 시험관 시술도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며 지금 시기를 놓치면 평생 아이를 못 가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증된 정자를 통해 출산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에는 미혼 여성에게 정자를 기증해주는 병원이 없었고 사유리는 결국 일본의 정자은행에 보관되어 있던 이름 모를 한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유리는 "아침에 일어나면 애가 옆에 없을까봐 불안하다. 행복해서 이게 꿈이면 어떡하나 생각해서 자는 게 무섭다"며 "요즘 낙태 인정하라는 말이 있지 않았나. 그런데 그거를 거꾸로 생각하면 아기를 낳는 것을 인정하라고 하고 싶다. 낙태만이 아니라 아기를 낳는 것도 인정했으면 좋겠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이후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 11월 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됐다.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해주고 싶다.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던 제가 앞으로 아들 위해서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이상민, 이지혜, 송은이, 채리나, 양미라, 김나영, 김영희, 장영란 등 연예계 동료들이 축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사유리는 2007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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