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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내년 1월까지 9억원 지불" 조니 뎁, 英 매체 상대 명예훼손 항소 기각

입력 2020-11-26 14: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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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연 기자]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더 선'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소송 항소 신청이 기각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 고등 법원(앤드루 니콜 판사)은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의 발행인인 뉴스 그룹 뉴스페이퍼(NGN)와 편집장 댄 우튼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한 조니 뎁의 항소 신청을 기각했다.

이날 앤드루 니콜 판사는 "항소에 합리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있지 않다"며 "항소를 허가할 설득력 있는 이유도 없다"라고 조니 뎁의 항소를 기각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조니 뎁에게 12월 7일까지 '더 선'에 52만 파운드(한화 약 7억 7천만 원)를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아울러 내년 1월 22일까지 10만 8235파운드(한화 약 1억 6000만 원)를 추가로 지불하라고 했다. 이에 조니 뎁은 '더 선'에 총 약 9억 3천만 원을 지불하게 됐다.

앞서 지난 2일 판사는 2018년 4월 '더 선'이 조니 뎁의 전 부인 앰버 허드 폭행 사건을 다루며 "아내 폭행자"라고 표기한 것을 두고 조니 뎁이 낸 명예훼손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판사는 "'더 선'의 기사 내용은 대체적으로 사실"이라며 "피고가 제시한 14건의 자료와 청구인이 제출한 자료를 상세히 검토한 후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앰버 허드의 주장과 관련해 14건의 폭행 사건 중 12건을 인정했다.

결국 조니 뎁은 패소 후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3'에서 하차했고, 항소를 통해 결백을 입증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나 항소 신청이 기각됐다.

한편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3' 조니 뎁의 역할을 덴마크 출신 배우 매즈 미켈슨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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