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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정우 "편하게 연기NO..매 작품마다 해내기 위해 발버둥쳐"

입력 2020-12-05 15: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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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배우 정우/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정우가 공백기를 언급했다.

정우는 지난 2018년 2월 개봉한 영화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 이후 약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이웃사촌’,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뜨거운 피’를 연이어 촬영했지만, 세 작품의 개봉이 늦어지면서 본의 아니게 공백기를 갖게 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정우는 공백기를 가지며 고갈된 감정들을 채울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정우는 “얼마 전 GV를 하는데 ‘나는 연기를 되게 편하게 한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라.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반대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발악하면서 연기를 한다. 매 작품마다 해내기 위해서 발버둥치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우는 “매 작품마다 가랑이가 찢어지게 연기하는데 세 편 연속으로 촬영하다 보니깐 내 안의 감정들을 다 꺼내 써서 고갈됐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공백기를 가지면서 고갈된 걸 채우는 시간을 보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값진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정우의 신작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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