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과도한 체중 감량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는 최근 개봉한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출연을 준비하면서 28파운드(약 12.7kg)를 감량했다가 췌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는 새 영화 작업을 시작하기 4일 전 극심한 복통을 호소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췌장염 진단을 받았고 회복하기까지 며칠이 걸렸다.
조지 클루니는 "체중을 빨리 감량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다. 나 자신을 돌보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컨디션이 더 좋아지는 데 몇 주가 걸렸다. 감독으로서의 에너지도 필요하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며 "우리는 핀란드의 빙하 위에 있었기 때문에 작업이 훨씬 더 어려워졌다. 그러나 캐릭터에는 확실히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지 클루니는 지난 9일 국내 극장 개봉한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의 연출과 공동제작, 주연을 맡았다.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종말을 맞이한 지구,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거스틴과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지구와 연락이 끊긴 우주 비행사 설리가 짧은 교신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조지 클루니는 극중 탐사를 마친 뒤 귀환하는 에테르호 대원들에게 지구 종말을 알리기 위해 고군붙누하는 북국의 과학자 오거스틴 역을 맡았다.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오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전 세계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