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대게 부터 휴게소 간식, 안동 소갈비 까지 빌푸의 먹방이 끝이 나지 않았다.
10일 밤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빌푸의 먹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빌푸는 처가집에서 기상했다. 기상한 빌푸는 장모님과 장인어른에게 한국어로 "안녕히 주무셨어요"라고 말했다. 빌푸의 장모님은 빌푸에게 오미자차를 줬다.
알베르토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오미자차가 신기할 수밖에 없는데 다섯 가지 맛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빌푸는 "오미자차가 정말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빌푸의 장모님은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아침식탁에는 무쌈말이, 탕평채, 대게 등 진귀한 음식이 올라와 있었다.
빌푸는 "사실 나는 아침을 안 먹는다"며 "핀란드에 있을 땐 커피 한 잔 마시고 회사를 갔는데 한국에서 보니까 처가댁이나 다른 집에 가도 아침을 든든하게 먹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대게를 보며 빌푸는 "아침 부터 대게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대게를 준비한 이유에 대해 장모님은 “지난 한국 여행 때 대게를 다 못 먹고 가던 모습이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장모님은 빌푸를 보며 "이국땅에 와서 그런지 얼굴이 좀 홀쭉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빌푸의 아내는 "아니다"라며 "3kg찐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빌푸는 대게를 열심히 먹으며 "산 처럼 쌓아서 먹고 싶다"고 말했다. 빌푸는 대게에 대해 "귀한 음식이고 핀란드에는 게다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때 장모님은 빌푸에게 "마지막에는 게딱지에 밥을 비벼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게딱지 비빔밥을 본 빌푸는 "한국 음식 중 좋은 건 마지막에 음식을 비벼 먹는 거다"며 "늘 새로운 음식을 먹는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이후 빌푸는 아내의 가문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레오, 여우니와 함께 안동을 찾았다. 안동 가는 길에 빌푸,레오, 여우니는 휴게소에 들렀다. 다양한 간식이 있는 한국 휴게소에 대해 빌푸는 "이래서 내가 살이 찐것"이라고 말했다. 빌푸는 "핀란드의 휴게소는 한 회사의 독과점인데 이게 어떨 때는 좋고, 어떨 때는 아니다"며 "한국에서는 선택지가 많아서 좋다"고 말했다. 빌푸는 휴게소에서도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휴게소에서 한국인이 빌푸를 알아보자 이에 딘딘은 "휴게소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있는 건 정말 인기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에 도착한 레오, 여우니, 빌푸는 하회마을을 찾아 예정 교육을 받았다. 세 사람은 도복까지 차려 입고 류씨 가문의 예정 교육을 받았다. 예절 교육을 마핀 빌푸는 레오, 여우니에게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바로 장인어른의 추천 음식이 있다는 것. 친구들은 안동찜닭, 안동백숙, 안동소주를 예상했으나 안동 소갈비가 메뉴였다.
세 사람은 안동 소갈비 먹방을 펼쳤고, 특히 빌푸는 야무지게 소갈비 쌈을 싸먹는 것은 물론이고 갈비 뼈에 붙은 고기까지 뜯어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