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허지웅 "외삼촌 돌아가셨지만 코로나로 장례식 못가..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 잡힌다"

입력 2020-12-12 06: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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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인스타
허지웅 인스타

[헤럴드POP=배재련 기자]허지웅이 코로나19 사태 속 안타까운 근황을 알렸다.

12일 작가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밤에 외삼촌이 오랜 투병 끝에 돌아가셨습니다. 응당 찾아가 뵈어야 마땅한 일인데 매일 방송국에 출근하는 상황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터라 끝내 가지 못했습니다.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하고 싶고 가고 싶은 걸 누르는 일은 어렵지 않았는데, 경우를 거스르고 마음마저 전하지 못하는 일은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우리 삶과 일상이 얼마나 훼손되었는지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모두들 부디 평화와 안식이 함께하는 시간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라는 글도 더했다.

한편 허지웅은 2018년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을 진단받았다.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던 그는 2019년 8월 완치 소식을 알렸다. 이후 방송에 복귀해 SBS 러브FM '허지웅쇼'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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