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조선대학교가 홍진영의 석사 논문이 표절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린 가운데, 홍진영의 방송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조선대학교 측에 따르면, 홍진영의 석사 논문은 표절로 잠정 결론이 내려졌다. 조선대 대학연구윤리원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는 홍진영의 논문 표절 여부를 조사했고, 표절로 판단된다고 조선대학교 대학원 측에 전달했다.
이에 조선대학교 대학원 측은 홍진영에게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이의 제기할 기회를 주겠다고 통보했다. 이의 제기 등 내용을 포함해 오는 23일 표절 여부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만약 홍진영의 논문이 표절로 최종 결론이 내려질 경우, 홍진영의 석사 학위는 취소된다. 석사 학위가 취소될 경우, 박사 학위 역시 별도의 판단의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홍진영의 방송 활동에도 비상이 걸렸다. 먼저 홍진영이 출연 중인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측은 홍진영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안다행' 측은 "향후 출연진에 일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언니 홍선영과 함께 출연했던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측 역시 홍진영의 촬영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홍진영의 모친이 모벤져스로 출연, 홍진영과 홍선영의 일상을 간간히 방송으로 내보냈던 '미우새'도 사실상 하차 수순이다.
아직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 여부가 최종 결론난 것은 아니지만, 방송가에서 벌써 홍진영의 하차 혹은 촬영 계획 없음을 밝히며 퇴출되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달 홍진영은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홍진영의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의 관한 연구'가 표절 심의 사이트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에 소속사 및 홍진영은 표절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당시 홍진영은 "문제없이 통과되었던 부분들이 단지 몇%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속상하다"라고 말하며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석사, 박사 학위를 반납하는 제도는 존재하지 않으며, 홍진영이 억울한 심경을 드러내자 대중들의 의심은 커졌다. 결국 홍진영의 예능 하차 및 국민 청원까지 등장하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홍진영의 석사 논문이 표절이라고 잠정 결론난 가운데, 과연 홍진영은 이의 제기를 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