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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여신강림' 문가영, 차은우에 정체 발각 "내가 임주경이면 어쩔 거야"

입력 2020-12-17 0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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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문가영이 차은우에게 정체를 들켰다.

16일 오후 방송된 '여신강림'(극본 이시은/연출 김상협) 3화에는 임주경(문가영 분)이 이수호(차은우 분)에게 정체를 들키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호는 임주경을 만화방으로 불러냈다. 이수호에게 정체를 들킬까 봐 도망다니던 임주경은 어쩔 수 없이 나갔고, 이수호는 "저주의 가면 잘 봤다"며 티라미수를 선물했다. 임주경은 "괜찮은데 뭘 이런 걸 다 주냐. 학교 끝나고 바로 왔나 보다. 교복 입은 거 처음 보는 듯"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호는 "처음 보냐"며 "그런데 우리 학교에 너랑 좀 비슷한 애가 있다"고 운을 뗐다. 임주경은 "그렇냐. 내가 좀 흔하디흔하게 생겨서 그런 말을 자주 듣는다. 남녀공학 다니나 보다. 학교 어디 다니냐"고 물었고, "새봄고"라는 말에 "생전 처음 들어본다. 이 근처에 있는 학교는 아닌가 봐"라고 시치미를 뗐다.

이수호는 "넌 학교 어디인데?"라고 물었고, 임주경은 "난 저기 경상남도 땅끝마을 해남 알지. 거기 있는 학교 다닌다"고 둘러댔다. 이수호가 "전남 아니냐"고 하자 "전남 해남이라는 말이다"고 말을 바꿨다.

이어 전학을 왔냐는 말에는 "전학은 무슨. 학교 관뒀다. 캐나다로 이민 가려고. 지금은 잠깐 할머니네에서 지내는 중이다"고 거짓말했고, "캐나다 어디로 가냐"는 말에는 "수도로 간다"고 답했다. 임주경은 '밴쿠버'라고 말했지만 캐나다의 수도는 '오타와'였다.

임주경은 "내가 지리에 좀 약하다. 어쨌든 호러 덕후 동지 만나서 반가웠는데 이제 다시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아쉽다"라며 자리를 피하려 했다. 이수호는 "왜 난 또 볼 것 같지"라고 했고, 임주경은 "너도 아쉽구나. 대학 가면 오타와로 한번 놀러와라"며 "난 이제 그만 가봐야겠다"고 떠나려 했다.

이에 이수호는 "어이가 없네. 임주경. 너 임주경이잖아"라고 했다. 임주경은 "아니 나는 임주발이다"고 우겼지만, 이수호는 "내가 학교에서 알아낸 임주경 전화번호로 전화했는데 네가 나온 건 어떻게 설명할 거냐"고 했다.

임주경은 "우리 사촌이다. 폰이 망가져서 임주경 폰 내가 쓰고 있다"고 거짓말했고, 이수호는 "그걸 믿으라는 거냐. 목소리도 똑같은데"라고 캐물었다. "집안내력이거든"이라는 말에 "그래서 아니라고?"라고 물은 이수호는 임주경에게 다가가 머리끈을 풀고 안경을 벗겼다.

이수호는 "근데 내 눈에는 너 임주경이다"고 했고, 이때 임주경의 엄마가 주경을 찾았다. 꼼짝없이 들킨 임주경은 "나 임주경이다. 여신빙자사기죄로 신고라도 할 거냐. 네가 어쩔 건데"라고 어깨를 밀치며 도망쳤다. 3화 만에 차은우에게 정체를 발각당한 문가영이 어떤 전개를 맞을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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