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천하장사 장성우 선수가 성적표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김기태 감독과 장성우 천하장사의 모교 방문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KBS 연예대상 '최고의 프로그램상' 지지 무대를 위해 디스랩을 준비했다. 그는 "내가 아는 사람 중 랩을 제일 잘한다"며 유병재를 불러 도움을 요청했다.
첫 디스랩 대상은 심영순이었다. 유병재는 "말씀에 쉼표가 없으셔서 어려웠다"며 "심 선생님이 전에 형한테 XXX이라고 하신 적 있지 않냐"고 말했다. 전현무는 "영순 영순 말이 너무 길어버려"라고 작사했다.
이어 전현무는 "현주엽 많이 먹는다. 해도 해도 많이 먹는다. 김기태는 입씨름꾼"이라고 했다. 유병재는 "너무 버릇없지 않냐"고 했다. 김숙은 송은이와 함께 랩을 준비했다. 송은이는 김숙을 위해 크라잉랩 비법을 전수했다.
현주엽은 정호영과 송훈에게 요리대결을 시켰다. 정호영은 붕장어 한우 전골을, 송훈은 랍스터와 굴로 애피타이저를 준비했다.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뜨끈한 전골에 송훈도 "호영이 형한테 안 되겠다. 요리 좀 한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다음날 총감독 겸 투자자 허재가 아침 숙소를 기습했다. 이는 정호영이 "송훈이 오니 주엽이 형이 저를 빼고 바꾸려고 하신다. 오시면 안 되냐"고 부탁했던 것. 허재는 "너희들이 얼마나 괴롭혔으면 나를 부르냐"면서도 "송훈은 부르고 나는 왜 안 불렀냐"고 섭섭해했다. 송훈은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붕장어 라면을 끓였다.
김기태 감독은 천하장사 장성우와 함께 장성우의 모교 구미중학교를 찾았다. 이에 장성우를 가르쳤던 신평초등학교 백종필 감독, 구미중학교 심재명 감독이 출연했다. 이들은 어린 시절 장성우에 관해 "남달랐다. 덩치도 남달랐고 승부욕도 대단했다. 처음 봤을 때부터 천하장사 감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기태 감독은 "생활기록부 있냐"고 물었다. 중학교 시절을 보고 "잘생겼다"고 칭찬한 김기태 감독은 이어 성적표를 보고 "all 수다"고 농담했지만, 사실은 전부 '가'였다. 패널들은 "저런 성적은 처음 본다. 연필도 안 잡아본 거다"고 놀랐다.
이에 장성우 선수는 "현재가 중요하다"고 민망해했다. 이어 이들은 초중등부 선수들을 만나러 갔다. 장성우 선수는 "예전의 제 모습이 생각났다. 나도 저렇게 씨름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후배들의 질문을 받은 그는 직접 코칭에 나서기도 했다.
임성빈 소장은 86년 된 건물의 고깃집 공사를 준비했다. 이어 그는 고깃집에서 직원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송훈랜드' 공사 당시와 비슷한 멘트로 영업 수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패널들은 직원들에게 파도타기와 건배사, 삼행시를 시키는 임성빈을 보고 버튼을 눌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