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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불안장애' 정형돈, 활동중단→한 달만 '뭉찬' 컴백 "마지막 녹화 함께"(종합)

입력 2020-12-19 17: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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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사진=KBS 제공
정형돈/사진=KBS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활동을 중단한지 한달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19일 정형돈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불안장애로 휴식기를 가져온 정형돈이 꾸준히 병원 진료를 받고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 치료에 전념한 결과 방송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회복됐다"고 밝혔다.

이어 "'뭉쳐야 찬다'는 정형돈이 처음부터 함께했던 프로그램이며 정형돈의 자리를 비워놓고 기다려준 제작진, 출연진의 배려가 있었기에 마지막 녹화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하차로 시청자를 비롯해 주변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 컸기 때문에 복귀를 결심하기까지 본인의 고민이 컸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방송 활동 의지가 강했고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서 무엇보다 다시 방송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웃음을 드리는 것이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는 생각에 소속사 및 방송 관계자들과 상의 끝에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알렸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 11월 5일 불안장애 증세 악화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정형돈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며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정형돈은 '퀴즈 위의 아이돌', '네이버 NOW 네이놈', '옥탑방의 문제아들', '도니스쿨', '금쪽같은 내 새끼', '뭉쳐야 찬다'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었던 상황.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정형돈의 자리를 비워둔 채 방송을 이어갔고, 시즌을 종료하기도 했다.

2015년 11월에도 불안장애로 약 1년간 휴식기를 가졌었던 정형돈은 한 달만의 건강 회복 후 복귀로 시청자들을 금방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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