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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런 온' 임시완, "후배들 폭행했다"... 신세경 조언에 진실 밝힐 결심

입력 2020-12-24 0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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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임시완이 진실을 밝힐 결심을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런 온'(극본 박시현, 연출 이재훈) 3화에는 오미주(신세경 분)의 조언을 듣고 폭행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결정을 한 기선겸(임시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기선겸은 동료 후배들을 폭행한 사건으로 징계위원회를 앞두고 있었다. 기선겸은 그의 아버지 기정도(박영규 분)에게 "징계위 막지 마라. 저 처벌 받겠다"고 말했다. 이에 기정도는 자신의 국회의원 입지에 집착하며 "내 정치 인생에서 네 오점이 내 오점인걸 모르나. 네가 마약을 했나. 도핑을 했나'라며 기선겸의 폭행사건을 막겠다고 했다.

다음날, 징계위원회가 열렸다. 기선겸은 징벌을 받겠다고 했지만, 박규덕(박상원)과 김기범(나지훈)은 기합일 뿐이었다고 했다. 이에 징계위원회는 허무하게 끝이 났다. 기선겸은 "이제까지 모든 징계위가 이런 식이었냐. 기왕 이례적일 거 보시는 눈 앞에서 폭행하면 인정해주실 거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기선겸은 감독을 찾아갔다. 감독은 김우식의 증거를 받고도 묵인했다. 감독은 도리어 "별 거 아니던데. 따로 제출할 게 없었다. 애초에 네가 대화로 잘 풀었으면 이런 문제도 안 생겼다"고 언성을 높였다. 박규덕, 김기범 역시 뻔뻔하게 나왔다.

오미주는 기정도와 만났다. 기정도는 "선겸이가 사고를 쳤다. 마음 상하면 어디로 튈지 모른다. 단속 좀 해달라고 불렀다, 내 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미주에게 거마비, 조의금 등 핑계를 대며 돈을 건넸다.

한편, 기선겸은 오미주에게 김우식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오미주는 기선겸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기선겸은 오미주에게 악수를 청했다. 두 사람은 손을 붙잡고 서로를 향해 미소 지었다.

다음날 선수들은 기자들이 모인 앞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기정도와 서단아 등도 관객석에 앉아 선수들을 지켜봤다. 이 가운데 기선겸의 내레이션이 이어졌다. 기선겸은 "스타트라인에 선 그 순간 선수는 선택할 수 있다. 끝까지 질주할 것인지 애초에 달리지 않을 것인지. 나는 달리지 않는 것을 선택했다. 여전히 왜 달리는지는 대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뛰지 않고 출발선에서 멈춘 기선겸은 기자들 앞에 다가갔다. 기선겸은 "못 뛰겠다. 동료 후배들을 폭행했다"고 말하며 충격을 안겼다.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로맨스 드라마 '런 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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