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마미손부터 이재형까지, 가게를 운영하는 스타들도 코로나19 직격탄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26일 YTN 측은 가게 운영이나 행사, 공연으로 수입을 얻었던 스타들의 코로나19 피해를 취재했다. '부캐'의 시작을 열었던 마미손은 올 초 지인들과 함께 세울에 햄버거 가게를 오픈했다. 오픈 당시에는 장사가 잘 됐지만 요즘은 오히려 짐이 돼버렸다고.
마미손은 "줄도 가끔씩 생기고 그 정도로 잘 됐는데 지금은 거의 뭐 처참한 수준이다. '정말 힘들긴 힘들구나' 라는 생각 많이 든다. 폐업하는 것도 쉬운 게 아니다. 폐업하는데도 돈이 들어가지 않나"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나 공연도 뚝 끊겼다. 정삼식 SBS 희극인실 극회장은 "한 7~8개월 정도는 일이 아예 없었다. 올해 행사는 (예년의) 1/10 수준도 안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프리랜서 보조금 나온 것하고 그동안 좀 모아놨던 거 거의 지금 소멸하고 있는거다"라고 덧붙이기도.
개그맨 이재형은 "크리스마스에 (공연을) 안 하는 경우는 몇십 년 만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인건비, 직원분들 드리는 정도는 근근이 이어왔는데 중반기부터 아주 그냥 하향 곡선이 되다 보니까"라며 "스스로 움직이는 만큼 할 수 있는 배달업, 지금 많은 분이 하고 계신다"라며 현재 힘겨운 상황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