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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논문 표절 의혹' 설민석, '선녀들' 하차 확인無→'벌거벗은 세계사' 하차(종합)

입력 2020-12-29 21: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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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사진=민선유 기자
설민석/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유명 역사 강사 설민석이 잇따른 논란 끝에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이하 '선녀들') 측은 입장을 정리 중이다.

29일 설민석의 석사 논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 표절 의혹이 불거졌다. 한 매체가 논문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에 설민석의 논문을 의뢰한 후 표절률 52% 결과를 받았다고 보도한 것.

이후 설민석은 석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2010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 석사 논문으로 제출한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를 작성함에 있어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 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하였음을 인정한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과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책임을 통감하여 앞으로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더 배우고 공부하겠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앞서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독일 편, 이집트 편 방송 후 설민석은 역사 왜곡 및 오류 논란에 휩싸여 사과한 바 있다.

역사 왜곡 논란, 논문 표절 의혹까지 연이어 불거지자 결국 설민석은 하차의 길을 선택했다.

MBC '선녀들' 측은 헤럴드POP에 "아직 확인이 안됐다.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밝힐 것"이라며 하차를 단정짓지는 않은 상태이며,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측은 헤럴드POP에 "설민석 SNS 입장처럼 하차가 맞다. 방송 관련해서는 결정하는 대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공식적으로 설민석의 하차를 알렸다.

설민석이 하차함에 따라 설민석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인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방송 3회 만에 폐지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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