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예선에서 진을 차지한 윤태화가 본선 1차에서 탈락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는 예선 진을 받은 윤태화가 팀미션에서 탈락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미부 첫번째 도전자 강유진은 "늘 보고 싶은 아들을 위해서 노래하러 나온 7년차 트로트 가수 강유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강유진은 "사실은 제가 이혼을 했다. 경제적으로 키울 여건이 안돼. 아이의 아버지가 양육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이 무대에 섰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강유진은 흥 넘치는 '보고싶다 내 사랑' 무대로 올하트를 받고 눈물을 터트렸다. 이에 임영웅은 "울지마요 제발"라며 함께 울먹였다.
마미부 양지은은 효녀가 되고 싶다며 "중학교 1학년때 판소리에 입문을 했다. 21살 되던 해에 아버지께서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제가 왼쪽 신장을 기증해서 건강해지셨는데 수술을 하고 나서 배에 힘이 안들어가더라. 슬럼프를 못 이기고 포기를 했는데 아버지께서 많이 미안해하셔서. 그 후에 아버지가 간암 판정을 받으시고, 당뇨 합병증으로 발가락을 모두 절단하시게 됐다. 아버지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고 싶다고 하셔서 시간이 얼마 안 남은 거 같아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나왔다"라며 사연을 밝혔다. 이어 양지은의 진심 어린 노래로 마스터들이 눈물을 터트렸다. 그리고 양지은이 1절 만에 올하트를 받았다.
장윤정은 양지은에 "사연이 없이 우리가 양지은씨를 만났어도 다 울었을거고 올하트를 받앗을거다. 지금처럼 하고 싶은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낼 수 있는 무대를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 응원할게요 대단하세요"라며 칭찬했다.
마스터들이 참가자 112팀 중 진선미를 상의했다. 이어 합격자 49팀이 등장하고 재도전부 김의영이 '미', 아이돌부 홍지윤이 '선', 현역부B 윤태화가 '진'을 차지했다. 윤태화는 "제가 진짜 더 열심히 해서 미스트롯2에 걸맞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엄마가 깨어나셔서 저랑 행복하게 살도록 제가 더 열심히 해놓고 있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본선 1차 팀 미션 첫번째 무대로 아이돌부 '느낌좋지윤' 홍지윤, 허찬미, 김사은, 황우림이 등장해 정통 트롯에 도전했다. 홍지윤은 "세미트롯은 너무 뻔하고 진지하게 가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아이돌부 멤버들이 모두 동의했다. 그리고 느낌좋지윤팀이 '미운 사내'를 선곡했다. 하지만 느낌좋지유가 아쉽다는 평가를 받아 맹연습에 돌입했다. 이어 아이돌부 느낌좋지유가 화려한 퍼포먼스와 눈에 띄게 늘어난 실력으로 올하트를 받았다.
현역부B '찐이량' 강혜연, 연예진, 별사랑, 하이량, 윤태화가 당당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이량은 멤버들이 리더를 맡아달라는 말에 "어딜가나 막내였는데 이런게 처음이야. 그래서 나는 너네가 너무 부담스러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태화는 "진으로서 부담감이 크더라. 저희 팀에 대한 기대가 다들 크실텐데"라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찐이량 팀이 시상식 못지않은 화려한 '불나비' 무대를 보여줬다. 하지만 찐이량 팀이 불협화음으로 3하트를 받았다. 마스터들의 "이번에 잘한 애들을 뽑자"라는 의견으로 별사랑, 강혜연이 추가 합격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