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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수미네 반찬' 김수미, "성인병에 신의 한 수" 돼지감자 깍두기 공개

입력 2021-01-01 0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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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김수미가 돼지감자로 깍두기를 만들었다.

31일 방송된 '수미네 반찬' 3화에는 김수미표 특별 깍두기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총각김치 비주얼의 깍두기를 공개했다. 맛을 본 제자들은 "무랑 조금 다르다"며 재료를 궁금해했고, 김수미는 "성인병에 신의 한 수다"고 힌트를 줬다. 깍두기 재료의 정체는 바로 돼지감자였다.

김수미는 "가족 중에 당뇨가 없다 해도 꼭 먹어보라"고 강력 추천했다. 먼저 돼지감자의 껍질 속 영양분을 살리기 위해 숟가락으로 손질에 들어갔다. "돼지감자를 잘 먹지 않은 이유가 뭐냐"는 이특의 질문에 김수미는 "생긴 게 이래서 천대받았다. 그래서 삶아서 돼지를 줘서 돼지감자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김수미는 "양념을 할 거다. 너무 간단하다"고 했다. 홍석천은 "선생님은 간단하고 저희는 어려운 것 아니냐"고 의심했지만, 김수미는 "아니다. 정말 쉽다"고 단언했다. 양념을 버무리기 앞서 돼지감자를 손질하며 김수미는 "네모 모양으로 썰지 않아도 된다. 아무렇게나 썰어도 된다. 그래야 버리는 부분이 적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돼지감자에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특은 "천연 인슐린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장동민은 "당뇨 환자가 집에 있거나 어른들이 계시면 먹어봐야 할 것 같다. 이태껏 차로만 드셨다면 밥반찬으로 드시면서 천연 인슐린을 드실 수 있는 거다"며 "이제 돼지감자 동나겠다"고 말했다.

양념으로는 매실액, 생강, 마늘, 새우젓, 고춧가루, 쪽파가 들어갔다. 찹쌀풀을 넣어도 되냐는 이특의 질문에 김수미는 "찹쌀풀을 안 넣어도 된다. 그런데 넣고 싶으면 넣어도 된다"고 설명했다. 찬밥을 넣어도 되냐고 재차 묻자 김수미는 "안 넣어도 된다는데 왜 자꾸 묻냐"고 버럭했다.

이어 심사가 진행됐다. 김수미와 장동민은 "간도 딱 맞는다"고 칭찬했다. 홍석천은 "무보다 식감이 훨씬 좋다. 생률(생밤)과 무의 중간 느낌 식감이다"고 했다. "생강 맛이 많이 난다"는 평을 들은 이특은 "제가 선생님을 많이 생각해서 그렇다"고 임기응변을 선보였다.

이에 김수미는 "그럴 수 있다"고 했고, 홍석천은 "잘생기면 용서해주시는 거냐"고 당황했다. 이어 홍석천의 깍두기를 먹은 김수미는 장동민에게 "왜 이렇게 맛이 없지. 네가 냉정하게 판단해줘"라고 부탁했다. 장동민은 "김치는 모든 재료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여기는 좀 따로 논다"고 평했다.

홍석천은 "저는 사실 단맛을 올리려고 매실액을 조금 더 많이 넣었다. 그런데 돼지감자는 이미 단맛이 있어서 충분하다. 선생님은 이런 센스를 어떻게 얻으셨냐"고 물었고, 김수미는 "난 우리 엄마 뱃속에서부터 센스를 타고났다"고 답했다. 건강에도 좋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돼지감자 깍두기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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