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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산소호흡기"..'고스트 닥터' 정지훈→김범표 판타지 메디컬[종합]

입력 2022-01-03 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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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정지훈, 손나은, 김범/사진제공=tvN
유이, 정지훈, 손나은, 김범/사진제공=tvN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고스트 닥터'의 정지훈, 김범, 유이, 손나은이 환상의 케미를 예고했다.

3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부성철 감독과 배우 정지훈, 김범, 유이, 손나은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지훈은 '고스트 닥터'에 대해 "병원 내에서 벌어지는 젊은 남녀들의 열정 가득한 이야기다. 여러 가지 재밌는 요소가 많은 가족형 드라마로, 2022년 산소호흡기 같은 드라마가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부성철은 정지훈과 김범 캐스팅 질문에 "이 두 분이 제 손을 잡아준 게 크다. 특히 차영민 역할은 자신의 죽음을 무대로 코미디를 해야 한다. 내적, 외적인 밸런스가 좋은 배우가 필요했고, 지훈 씨가 원픽이었다. 너무나 훌륭하게 잘했다. 노래를 하면 비가 되는데 연기를 하면 찰리 채플린이 된다"고 극찬했다.

이어 "'고스트 닥터'는 메디컬과 판타지가 결합한 복합장르다. 저도 그렇고 연기자들도 열심히 준비했다. 저보다 의사선생님들 찾아다닐 때 서운했지만 그만큼 의학적인 부분에 집중했다. 수술 장면도 굉장히 멋있게 나왔다"라고 덧붙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지훈은 안방극장에 오랜만에 복귀했다. 복귀작으로 '고스트 닥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정지훈은 "대본을 읽어보고 '정말 재밌는데 정말 힘들겠다'고 생각했다. 촬영하는 매일매일이 고문이나 고난의 연속이겠더라. 대사의 분량이나 판타지가 CG 때문에 힘든데 CG도 잘 해내야 하고 메디컬, 젊은 의사들의 사랑 이야기까지 풀어내야 해서 고민을 했다"며 "감독님과 작가님을 만나고 확신이 들었다"고 답했다.

김범은 "현장에서 받는 에너지에 힘을 받아서 촬영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배우들 간의 호흡도 좋았고, 코미디라는 장르가 있다 보니 연기를 하면서 개인적으로도 많이 웃게 됐던 것 같다"며 "사람 김범은 정적이다는 생각을 했는데 고승탁을 연기하면서 나에게도 밝고 동적인 에너지가 있었지 하는 것을 깨닫게 된 작품이다"고 전했다.

유이는 '겉차속따' 장세진 역을 맡았다. 유이는 "너무 사랑했던 차영민의 사고를 당했다. 평소에는 속마음 얘기를 잘 하지 않는데 누워있는 차영민을 보며 속마음을 얘기해 눈물 신이 많았던 것 같다. 시청자분들도 같이 공강하며 슬퍼하실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나은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캐릭터를 맡게 돼 기대가 있다. 수정이라는 캐릭터가 자체로 코믹하다기보다는 대화나 상황 속에서 보여지는 예기치 못한 모습, 케미 속에서 재미를 보여드릴 수 있는 캐릭터다. 작품 안에서 어떻게 자연스럽게 녹일까 고민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끝으로 정지훈은 "'고스트 닥터'는 오랜만에 볼 수 있는 가족형 메디컬 드라마다"며 "예전에 드라마 '종합병원'을 보느라 밤을 새웠던 기억이 있다. '고스트 닥터'가 '종합병원' 같은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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