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정형돈이 자신의 장모가 시인에 등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신년특집에는 시 '풀꽃'으로 전 국민의 마음을 뒤흔든 나태주 시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태주 시인은 "코로나를 지나오면서 사람들이 외롭고 우울하고 답답하니깐 시를 많이 읽었다"고 알렸다.
정형돈은 "조광자 시인이라고 아세요?"라고 물었고, 나태주 시인은 누구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정형돈은 "저희 장모님인데 시인에 등단하셨다"고 전했다.
그러자 나태주 시인은 자신이 회장이라며 "다음에 시인협회로 오시라 하세요"라며 명함을 건넸다.
이어 "회원이 1500명 정도다"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나태주 시인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해는 더 좋아지고 밝아지고 찌그러진 젊은이들이 펴져서 좋은 깡통이 되면 좋겠다"며 "모두 새 사람이고 첫 사람이다. 날마다 새 사람으로 첫 사람으로 새날과 첫날을 사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