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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키스 직전 나타난 아이들에 지현우 ‘내동댕이’

입력 2022-01-24 0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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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세희, 지현우의 비밀 연애가 가시밭길을 걸었다.

전날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단단(이세희 분)과 영국(지현우 분)의 비밀 연애가 전파를 탔다.

단단과 영국이 아이들과 함께 동굴 체험을 간 가운데 세찬(유준서 분)과 세종(서우진 분)은 일부러 단단과 영국을 두고 뛰어갔다. 영국은 “아이들이 우애가 너무 좋아서 먼저 가버렸네요”라며 “우린 이쪽으로 갑시다”라고 단단의 손을 잡자 놀란 단단은 눈이 동그라졌다. 영국은 “왜 그렇게 놀라요? 우리 이제 손 잡아도 되는 사이잖아요?”라며 웃었고 단단은 “누가 뭐래요?”라며 영국과 손을 잡고 동굴을 돌아다녔다.

“너무 예뻐요”라며 수조를 보는 단단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던 영국은 단단에게 다가갔지만 “아빠”, “선생님”을 외치며 찾아다니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놀란 단단은 영국을 밀고는 아이들에게 향했다. 넘어진 영국은 허탈한 듯 한숨을 쉬었다. 재니는 “아빠 무슨 일 있었어? 왜 그렇게 표정이 안 좋아?”라고 물었다. 영국은 “안 좋은 일이라기 보다는 아까 수족관에서 어떤 사람이 아빠를 확 밀어서 넘어졌거든, 그래서 놀랐나” “그거 그냥 가만 뒀어?” “그 사람이 도망가 버리는 바람에 못 잡았어” 전말을 모르는 재니가 “진짜 못 됐다, 뭐 그런 사람이 다 있어?”라고 공감해주자 이영국은 어깨를 으쓱해 보였고 단단은 곤란해 했다.

집에 돌아온 영국은 “박 선생 정말 너무하네, 아까 나를 그렇게 밀었으면 뭐라고 문자라도 해야 하는 거 아냐?”라고 입을 삐죽이며 단단의 연락을 기다렸다. 때마침 전화를 건 단단은 “회장님 목소리가 아직도 삐치신 것 같은데 설마 제가 밀어서 뽀뽀 못 한 것 때문에 삐치신 거예요?”라고 놀리며 “사과의 의미로 제가 호빵 사드릴게요, 우리 편의점에서 만나요”라고 말했다. “겨울이라 그런지 생각나네요”라는 단단의 말에 영국은 “애들 챙기느라 박 선생 피곤했을 텐데 내가 얼른 가서 사올게요”라며 편의점으로 뛰어갔다.

편의점에 하나 남은 호빵을 사온 영국은 단단의 방문을 두드렸고 단단은 “이렇게 빨리 다녀오신 거예요?”라고 놀랐다. “호빵 식을까 봐 100m 달리기 하듯이 달려왔다”는 영국의 말에 단단은 “감동”이라며 받아 들고 “사이 좋게 나눠 먹자”며 영국에게 호빵을 건넸다. “세상에서 이렇게 맛있는 호빵은 처음”이라며 “회장님이 빨리 달려와서 사온 호빵이라 그런가?”라는 단단의 말에 다시 애틋해진 영국은 단단에게 다가갔지만 단단을 찾아온 재니에 놀라 급하게 몸을 숨겼다. 지친 영국은 “앞으로 집에서는 이러지 맙시다”라며 “사내 연애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고 한숨을 쉬었다.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일 밤 7시 5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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