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골프를 치던 중 포기 선언을 해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최근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072)'(이하 '공치리')에서는 골프계 '개미와 베짱이' 배정남X탁재훈과 함께한 막상막하 라운딩 결과가 공개됐다.
충격적인 미스샷이 남발하던 전반전을 마무리하고 후반전에 돌입한 세 팀은 절대 무릎 꿇을 수 없다는 일념 하나로 전의를 불태웠다. 배정남의 연이은 실수에 장타자 이승엽마저 연이어 'OB'를 날리며 이승엽X배정남 팀은 꼴찌로 자리매김하는 듯했다. 이에 이경규는 "이승엽은 재능이 없어!"라며 맹렬한 비난을 선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경규X이승기 팀도 곧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이승기의 연이은 미스샷으로 무릎 도장 위기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같은 팀 이경규의 화가 폭발해버린 것이다. 이승기는 "예능 모드로 가시죠!"라는 외침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으나 두 사람은 또다시 엄청난 위기를 맞았다.
이승엽은 갑작스레 찾아온 역전 찬스에 만세를 외쳤고, 이승기는 결국 "저 공치리에서 성장기 못 보여줄 것 같아요"라며 포기 선언을 했다.
매 홀 엎치락뒤치락 역전이 이어지던 중 국민타자 이승엽이 살벌한 승부수를 띄웠다. 바로 비거리 270m 오늘의 제일 잘 맞은 공(일명 '오잘공')을 선보인 것이다. 시원하게 뻗어 나간 장타 티샷에 이경규는 당황을 금치 못했으나 바로 배정남의 차례가 오자 "정남아, 우리가 남이가! 괜찮아 우리한텐 정남이가 있어!"라며 응원을 빙자한 입질을 선보였다.
한편 이승기와 견미리 딸이자 배우인 이다인은 지난해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다인의 최근작은 SBS 드라마 '앨리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