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세영이 '옷소매' 비화를 들려줬다.
26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캐스팅에 얽힌 비화가 전파를 탔다.
이세영은 “궁녀 성덕임 역할을 운명처럼 만났다던데”라는 말에 “‘카이로스’ 종영 후 쉬고 있을 때 친구에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뤄진 ‘옷소매’ 가상 캐스팅에서 제가 1위를 했다’는 연락이 왔다”며 “나중에 회사를 통해 진짜로 제의가 들어와서 그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정조 대왕은 누가 1위였냐”는 질문에 이준호는 “저는 한 표도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런가 하면 “궁녀 역할을 위해서 특별히 노력한 게 있다구요?”라는 질문에 “10대 생각시부터 20대 나인, 30대 후궁을 연기하는데 성장에 맞춰 비주얼에 차이를 두려고 조금 체중 증량을 했다. 3~4kg 정도”라고 말했다. “얼마나 걸렸어요?”라는 말에 이세영이 “금방 해요”라고 말하자 안영미는 “여기에 3kg 찌는 데 50년 걸린 분이 계신다”며 김국진을 가리켜 웃음을 줬다.
이세영은 “그런데 하루 종일 더운 데서 뛰고 하다 보니 하루 촬영하고 오면 금세 빠지더라”며 “의빈이 된 모습을 보여드릴 때는 귀티가 나야 하는데 살이 빠지니 ‘얼굴살을 찌우자’ 싶어서 얼굴살이 찔 때까지 먹었더니 8kg이 쪘다. (준호) 오빠가 증량에는 치즈케익이라고 알려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준호는 “남궁민 형에게도 알려준 방법”이라며 “저는 반대로 계속 빼고 있었기 때문에 세영 씨가 옆에서 그렇게 먹을 때 저는 닭가슴살을 먹고 있었다”며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