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진욱이 이준의 위협에 무자비해졌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장영우) 14회에서는 점점 인간성을 잃는 단활(이진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함 형사(최재웅 분)를 이용해 옥을태(이준 분)를 잡을 계획을 세운 단활은 “아내와 여섯 살 난 딸이 있지?”라며 함 형사를 협박했다. 상운(권나라 분)은 “가족을 두고 협박했다는 거예요?”라며 “그거 옥을태가 늘 우리한테 하던 거예요? 알죠?”라고 말리려 했지만 활은 “그래서 똑같이 하겠다는 거야, 언제까지 당할 수 없으니까”라고 답했다. 답답한 상운은 “그럼 당신이 대체 옥을태랑 다른 게 뭔데요?”라고 말했지만 활은 “같아도 상관 없어”라고 말했다.
가족들은 혜석(박명신 분)을 잃은 상실감에 시달렸다. 상운은 “혜석 이모, 가족은 있었어요?”라는 질문에 단활이 “그런 것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다”고 하자 “가족이잖아요”라고 소리쳤고 단활은 “가족이 아니야, 악연이었을 뿐이야”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 상황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막말하는 건 알지만 그러지 마요, 당신도 상처 입히는 짓이니까”라는 상운의 말에 단활은 “후회 안 해. 떠나, 네 동생하고 도윤이 데리고 떠나. 난 남아서 옥을태 죽일 거니까”라며 “너희 지키느라 지치기만 했어, 다 귀찮아. 이제 진짜 지쳤어. 하루라도 빨리 끝내야 해, 전부 다”라고 내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