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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첫방 ‘기상청 사람들’ 바람 피운 윤박, 박민영에 "파혼 위자료 나누자" '뻔뻔'

입력 2022-02-13 0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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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민영이 바람을 피운 윤박과 파혼했다.

지난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는 기준(윤박 분)의 바람으로 파혼하게 된 하경(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상청 총괄2팀은 하경은 기상청 대변인실에서 근무하는 연인 기준(윤박 분)과 결혼 준비를 했다. 하경은 ‘컨디션이 안 좋아서 약속을 못 지키겠다’는 기준이 걱정 돼 달려갔지만 비밀번호가 바뀌어 있었다. “비밀번호 왜 바꿨어?”라고 물은 하경은 곤란해 하는 기준의 모습에 “엄마가 또 몰래 왔었구나, 미안”이라고 사과했다.

하경은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과장을 대신해 총괄2팀의 책임을 맡게 돼 곤혹스러워 했다. “나 오늘 자기 동창 모임에 못 갈 것 같다”는 하경의 통보에 기준은 “또 나 혼자 가라고?”라며 실망했고 “그럼 어떡해, 최 과장님이 쓰러지셨는데”라는 호소에도 한숨을 쉬며 “알았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신경 쓰지 말고 일해”라고 말한 후 홀로 동창회에 갔다.

한편 수도권청에서 일하는 시우는 첫 인감을 파며 “차 사려고요”라고 웃었고 그렇게 구입한 차를 가지고 연인이자 기상청 출입기자인 채유진(유라 분)을 데리러 갔다. 유진은 자신이 쓴 날씨 기사에 “자극적이지까 기사 좀 재밌게 써 봐라. 그래야 에어컨이 잘 팔린다고 몇 번 말하냐? 우리회사 최대 광고주가 누구야?”라며 트집을 잡는 회사에 환멸을 느꼈다. 시우가 보내온 사진을 시큰둥하게 보던 그는 희귀한 구름 하나에도 행복을 느끼는 시우에게 권태를 느꼈다.

하경은 마음대로 호우예보를 발령한 시우를 찾아가 설전을 벌였다. 수도권청에서 나온 하경은 핸드폰으로 쏟아지는 결혼 예약 취소 문자에 놀라 말을 잃었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찾아간 기준의 집에는 침대 위에 여자와 함께 있는 기준이 있었고 하경은 그제서야 여태껏 느껴왔던 신호들이 기준의 바람을 향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연인 채유진(유라 분)과의 여행 준비를 하던 시우 역시 유진으로부터 이별을 통보 받았다.

두 달 후 하경은 기준의 전근이 취소됐다는 소식에 ‘사내 연애의 끝은 이별만 있는 게 아니었다’며 심난해 했다. 집으로 돌아온 하경은 홀로 지내던 신혼집 가전이 없어진 것에 놀랐다. 기준은 “내가 가져갔는데? 네가 정리할 거 정리해서 나가라고 했잖아 네가, 아니야?”라고 뻔뻔한 모습을 보인 기준은 위자료로 넘긴 아파트 지분에 대해서도 “시세 보니까 많이 올랐더라, 반반 나누자”고 제안했다. 하경은 ‘역시 이 새끼와의 끝은 이별만 있는 게 아니었다’며 기막혀 했다.

하경과 시우가 이별의 아픔을 가진 채 재회하게 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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