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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한복 입은 박신혜 "韓전통의상" 강조..中 네티즌, 슈가-효연 이어 악플 테러(종합)

입력 2022-02-13 13: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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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인스타
박신혜 인스타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최근 결혼한 배우 박신혜가 한복을 입은 웨딩 화보를 올렸다가 중국 네티즌들의 악플 테러를 받고 있다.

12일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의원' 찍을 때 원없이 입었다고 생각했는데 입으니까 여전히 또 좋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비로운 청록색 한복을 입고 단아한 자태를 뽐내는 박신혜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은 최근 결혼한 박신혜의 웨딩 화보.

박신혜는 "#한복 #hanbok #koreantraditionalclothes"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한복은 한국 전통 의상임을 강조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댓글에 "이건 중국 한복의 개량품 아닌가? 왜 한국 것이라고 하냐", "한복은 중국 전통의복에서 발전한 것" 등 터무니 없는 억지 주장을 펼치며 구토 이모티콘 등을 남기고 있다. 그러자 국내 팬들은 "한복은 한국의 전통의상", "우리 한복 너무 아름답다", "한복이 한복은 한국 것, 코로나는 중국 것", "신혜언니가 입어서 더 예쁜 우리 한복" 등의 댓글로 맞서고 있다.

슈가, 효연 인스타
슈가, 효연 인스타

앞서 중국은 대한민국 역사를 중국에 편입시키려는 동북공정을 벌여왔고, 한복이 자국 전통의상 한푸에서 나온 것이라며 왜곡된 주장, 일명 '한복공정'을 펼쳐왔다. 특히 최근 진행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 56개 소수민족을 상징하는 대표 여성한복을 입고 등장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박신혜에 앞서 방탄소년단(BTS) 슈가, 소녀시대 효연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중국의 한복공정 논란에 대응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한복 아름답네"라고 글을 남긴 효연을 향해 구토 이모티콘과 악플을 도배했고, 결국 효연은 댓글창을 제한했다. 또 방탄소년단 멤버 개인 SNS에 댓글을 남길 수 없자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불쾌감을 표현하는 중국 네티즌들이 있었으나 방탄소년단의 수많은 글로벌 팬들이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과 선플로 악플을 가렸다.

한편 박신혜는 지난달 배우 최태준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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