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최희가 남편과 단둘이 데이트를 했다.
17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간만에 남편과 아기없이 한 데이트 발렌타인데이를 가장한 음주까지 완벽한 데이트 플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희는 "오늘은 서후가 없는 주말이다"라면서 "내일 월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이 있어서 복이를 할머니네에 맡겼다.맡긴지 몇 시간 안 됐는데 너무 보고 싶다"라면서 어머니에게 받은 사진을 보며 보고싶은 마음을 달랬다.
최희는 외출 준비를 하며 서후가 할퀸 상처를 카메라에 비췄다. 최희는 "예전에는 여드름 하나 나는 것도 엄청 신경 쓰였는데 내 딸이라고 서후가 뜯은 자리는 또 화 안 나더라"라고 남다른 딸 사랑을 드러냈다.
최희는 남편과 티키타카를 하며 외출 준비를 했다. 최희는 새로 산 립스틱을 바르며 본인이 갖고 있는 색 중 가장 어두운 색이라면서 당황했다. 그리곤 남편을 불러 립스틱 색깔을 물었다. 최희의 남편은 웃음을 터뜨리며 당황했고 최희는 "약간 화사 스타일인데? 안 어울려?"라고 다시 물었다. 이에 최희의 남편은 "잘 어울려. 어색해서"라고 답했다.
이후 최희는 카메라를 들고 대신 촬영하는 남편을 향해 "오빠 찍은 거 보니까 잘 못 찍더라. 오빠도 브이로그 보면서 탐구를 해라. 보조 역할을 하려면 어떻게 하면 카메라 각도가 예쁜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센스있게 찍어 주는지. 보니까 김무열 씨는 윤승아 씨 찍어주는 거 같은데 되게 잘 찍던데 오빠도 그 감각을 배우란 말이야"라고 실컷 잔소리 한 후 웃음을 터뜨렸다.
최희는 영상에 "싸우는 거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곧 정리가 안 된 옷방을 촬영하는 남편을 향해 찍지 말라면서 또 한 번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준비를 마친 최희와 남편은 걸어서 백화점으로 향했다. 최희는 지인에게 줄 선물을 산 후 남편과 밥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최희의 남편은 "장인, 장모님께 감사하다"라고 했고 최희는 "서후 보고 싶다. 그 얘긴 오빠랑 둘이 있으면 재미 없다는 거지"라고 남편과 티키타카를 했다. 남편이 "큰 서후는?"이라고 하자 최희는 "위안이 안 된다. 안 귀엽다. 크기만 하지"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서후가 없으니까 노키존에 올 수 있네"라면서 데이트를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