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
문지애가 제주도 한 달 살기 시절을 그리워했다.
28일 오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지애는 남편, 아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바다가 보이는 탁 트인 곳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
문지애는 이와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매달 말일이면 종일 꼼짝없이 잡무가 쏟아진다. 가장 적성에 안맞는 시간이나 내가 해야 할 일이니 할 수 없다. 이제야 노트북을 덮고 한숨 돌린다"라며 바쁜 시간을 보냈음을 알렸다.
이어 "월말마다 찾아오는 이 순간마다 '무엇을 위해 하고 있나' 스스로 묻지만 늘 단순한 답을 찾곤한다. '시작했으니까 한다.' 불현듯 얼마 전 부산여행이 생각나며 실컷 놀고 오지 못한 아쉬움이 몰려온다"라며 "지난해 여름처럼 낯선 곳에서의 #한달살기 가 가능한 날이 다시 올려나?"라고 덧붙였다.
바쁜 월말의 일상 속 여유를 원하는 모습에서 워킹맘의 고충이 느껴진다.
한편 문지애는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일을 시작했다. 2012년 MBC '뉴스투데이' 앵커이자 기자였던 전종환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해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고 서울로 올라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