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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나도 할 수 있다"..'싱어게인2' 김기태→김소연, 결승전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22-03-07 22: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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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보너스트랙' 방송캡처
'싱어게인2-보너스트랙'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싱어게인2' 참가자들이 진심을 전했다.

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보너스트랙'에는 우승자 김기태를 비롯해 결승전 비하인드가 최초 공개됐다.

결승전이 끝나고 김기태는 "꿈 같다. 초심 잃지 않고 앞으로도 끝까지 열심히 음악해보겠다"라며 심사위원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외에도 김소연, 윤성이 TOP3에 들어간 기쁨을 느꼈다. 두 사람은 김기태에게 "밥 사주시는 거냐"라며 함께 기뻐했다.

가수가 된 신유미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신유미는 "보컬 선생님으로서 알려진 제가 가수로서 노래한다면 어떨지 걱정을 많이 했다. 저를 가수로서 각인시킨 무대라 좋았다"라고 했다.

음색 요정으로 유명했던 이주혁에 대해 유희열은 "1라운드 무대를 보고 충격이었다. 계속해서 기대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이주혁은 "부담감도 좀 컸다. 그러나 제 자신을 이겨낸 느낌이다. 그래서 더 의미있다. 무대에 임하는 자세가 많이 바뀌게 됐다. 더 멋지고 좋은 음악 만들겠다"고 전했다.

하관부터 주목 받았던 박현규는 "오롯이 박현규라는 이름으로 무대를 할 수 있어서 벅차고 설렜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제 이름을 걸고 노래하고 싶다"고 했다.

윤성은 가정식 로커, 실수를 이겨낸 레전드 무대로 극찬 받았었다. 이선희는 "실수를 잊고 더 열심히 해서 더 잘했다"라며 회상했다.

강철 멘탈 김소연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김소연은 처음부터 심사위원의 눈에 들었다. 그러나 대진운이 좋지 않아 위기를 겪었다. 그럼에도 김소연은 "흔들리지 않는다. 결과에 상관없이 후회없는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김소연은 "추가 합격과 패자부활전으로 인해 많이 무너져 내렸다"라며 사실 힘들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심사위원분들이 제 노래를 다시 듣고 싶다고 하셔서 정신 차리고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즐길 수 있을 만큼 익숙해졌다"라고 했다. 그 결과, 김소연은 준우승을 차지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우승자 김기태는 무명 가수였다. 김기태는 1라운드부터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고, 3라운드에서 '한숨'을 불러 화제가 됐다.

김기태는 결혼에 이어 아들까지 생겨 1등이 되어야만 한다고 했다. 김기태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에 대한 로망, 꿈꾸는 가족이 있었다. 아내를 만나 천사같은 아들을 낳으며 가족의 느낌을 겪었다. 따뜻한 느낌이 든다"라고 했다.

또 김기태는 "힘드신 분들이 많을텐데 절대 포기하지 마시라. 이 순간이 영원하지 않다는 걸 저도 안다. 저도 끝까지 힘내겠다. 제 아내와 아들,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가수라고 1라운드 때 소개했었는데, 이제는 말을 조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도 할 수 있는 가수라는 걸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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