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심지호, 오유나父 사건 증거 찾았다 "아저씨가 아닐지도 몰라"(종합)

입력 2022-03-11 21: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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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캡쳐
KBS1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심지호가 오유나를 협박하는 엄수적을 보고 분노했다.

1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는 서강림(심지호 분)과 서초희(한다감 분)가 22년 전 사건의 진실과 가까워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슬아 엄마(엄수정 분)는 "그동안 내가 어떻게 살았는데. 사기 당해 불쌍하게 죽은 남편이라고 믿고 평생 수절하고 우리 슬아 하나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어떻게 감쪽같이 속일 수가 있어. 돈이라도 남겨주던가. 우리 평생 빚쟁이한테 쫓기게 만들어놓고"라며 죽은 남편을 향한 원망의 말을 쏟아냈다. 한슬아 엄마는 "이제 나랑 슬아는 어떻게 살아가지? 사기꾼 마누라, 사기꾼 딸로 어떻게 살 수 있겠냐고"라며 오열했다.

22년 전 사건에 대해 알아보던 방배수(안석환 분)는 서초희에게 연락해 "내일 시간되면 변호사 동생이랑 좀 볼 수 있을까? 풍금이한테 들어서 알아봤는데 사실관계를 확인하느라 연락이 늦었다"라며 약속을 잡았다. 전화를 끊은 서초희는 "여보 아버님이 선해 일에 대해서 알아보신 모양이다. 그래서 아버님이 내일 강림이랑 같이 보자셔. 자세한건 내일 만나서 얘기한다면서"라며 남편 강남구(한상진 분)에 상황을 설명했다.

술에 취해 집에 들어온 엄마에 한슬아(정보민 분)는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물었고, 한슬아 엄마는 "니네 아빠가 말이야. 빌어먹을 네 아빠 한남섭이, 아니다 아무것도. 네 엄마가 세상살이가 너무 고달파서 네 아빠 욕하면서 한잔했다. 괜찮지?"라며 차마 진실을 말하지 못했다. 한슬아 엄마는 '슬아가 알면 안돼. 평생 그런 상처를 안고 살게 할 수는 없는거니까'라며 한슬아 걱정을 했다.

다음날 방배수는 "최선해 교수 고향이 어디야? 부산이야? 최교수의 아버지는? 그 양반 사투리를 썼나?"라고 질문하곤 "특허를 넘긴 사람이 부산 사투리를 심하게 썼다고 한다. 최영남씨와 같이 일을 했던 코스메틱 직원이 그랬다. 거기서 연구원 생활을 오래해서 말투나 인상착의를 정확하게 기억하더라. 키가 아주 작았다고 하더라"라고 알렸다. 이에 서강림은 "그럼 아저씨가 아니야. 아저씨는 키가 크셨잖아"라며 놀랐고, 서초희와 함께 미소지었다.

한슬아 엄마는 '다른 사람들이 알기 전에 최선해한테 돈을 더 뜯어내는게 낫지. 그 다음에 아무도 모르게 슬아랑 준이랑 여기서 도망치는거야'라고 결심했다. 그런가운데 서강림은 "증언을 했던 직원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을거다. 그리고 선해 누나가 준 사진 말이야 만날 때 가지고 나가면 도움이 될지도 몰라. 아저씨가 맞다면 직원이 얼굴을 기억하지 않겠어?"라며 서초희에 "할 일이 한가지 더 남아있어. 선해 누나한테 아저씨에 대해서 정확히 물어봐야지. 우리가 기억하기론 부산 말을 쓰신적이 없지만. 그래도 정확히 확인해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한슬아 엄마가 최선해(오유나 분) 집에 찾아가 "약속한 돈은 어떻게 할건데?"라며 압박했고, 최선해는 "약속은 그쪽이 먼저 깼잖아요. 돈은 드릴거다. 어쨌든 도의적인 책임은 지려고 했던거니까. 일단 나가서 얘기하자"라며 서강림과 마주칠까 걱정했다. 한슬아 엄마는 당장 돈을 내놓으라며 협박했고 서강림이 그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이후 서강림은 최선해에게 "어쩌면 정말 아저씨가 아닐지도 모른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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